
레이디 가가와 돔 페리뇽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협업 에디션. 패키지부터 범상찮은 이번 샴페인은 로제 빈티지 2008. 피노 누아의 산미와 작약, 백후추의 스파이시한 향이 킥이다. 750ml 가격미정.

샴페인만큼 파티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술이 또 있을까? 19세기 작은 물병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매끈하게 떨어지는 이 샴페인은 레몬과 자몽의 시트러스 향과 복숭아의 달콤한 향이 향긋한 하모니를 이룬다. 750ml 가격미정.

보르도 화이트 와인 베이스에 꽃향기와 오렌지 향이 절묘하게 블렌딩된 식전주. 6~8℃로 차갑게 칠링하면 풍미가 더 살아난다. 그 자체로 즐겨도 좋고, 레몬이나 토닉을 넣어 상큼한 맛을 가미해보자. 메인을 위한 예열로 이만한 준비가 없을 것. 750ml 4만원대.

영국 왕실의 유서 깊은 의식 ‘키 세리머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하이엔드 위스키. 최소 30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 원액을 선별해 잘 익은 배와 블러드 오렌지, 꿀의 달콤함으로 시작해 스모키한 향이 은은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500ml 가격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