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척추 텐션 끌어올려! 척추 사이사이 공간을 만드는 SPS 운동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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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척추 텐션 끌어올려! 척추 사이사이 공간을 만드는 SPS 운동

독일에선 의료보험 적용도 되는 운동이라는데?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9.13
굽은 내 척추를 곧게 펴주는 운동이 나타났다. SPS 운동이 바로 그것! 수직형 근육과 나선형 근육을 단련시켜 근육 코르셋을 만드는 것이 목표로 척추 측만을 비롯한 목, 어깨, 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SPS 운동이 뭔데?  

SPS 운동은 1979년 체코의 정형외과 의사 리차드 스미섹(Richard Smíšek) 박사가 고안한 운동이다. ‘나선형 안정화(spiral stabilization method)’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처음엔 척추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을 위해 사용되었지만 점차 그 범위가 넓어져 성인을 비롯한 어린이 체형 교정, 임산부 산전 산후 관리, 운동선수의 재활, 노인 건강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에 적용되고 있다고. 30년간 임상시험을 거친 결과 특히 척추전만증을 지닌 사람에게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었고 이런 효과를 인정받아 독일에선 의료보험까지 적용이 된다고 한다. 이 운동의 창시자인 스미섹 박사에게 배우기 위해 체코로 찾아오기까지 한다고.
 
 

어떻게 하는 운동일까?

탄성밴드를 이용해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선형 근육과 수직 근육을 구분하여 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 기립근과 같은 근육이 수직 근육, 광배근, 하부 승모근 등이 나선형 근육에 속한다.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의 경우 척추 기립근과 같은 수직 근육이 긴장되고, 척추가 압박을 받게 되면서 허리 디스크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를 막기 위해 나선 근육을 활성화 하면 척추 사이가 벌어지면서 허리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앉거나 누워서 하는 자세가 기본인 요가나 필라테스와 달리 서서 하는 자세가 기본 자세이며 축을 유지하되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고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동작들을 주로 한다. SPS 운동을 통해 바른 자세를 만들면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허리 통증, 목 어깨 통증, 무릎, 골반 통증이 완화되고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소화불량, 부종, 근욱 경련이 나아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할 것!
 
 

혼자서도 가능한 SPS

SPS는 혼자서도 가능하다. 전신거울, SPS 밴드, SPS 밴드를 묶을 수 있는 바나 문고리만 있다면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는 것! 그렇다고 쉬울 거라 생각한다면 그건 경기도 오산이다. SPS 운동은 격한 운동은 아니지만 호흡을 하며 내 몸의 움직임을 하나 하나 느끼며 하다보면 ‘이게 스트레칭 맞나’ 싶을 정도로 운동강도가 꽤 세다는 게 해본 사람들의 말인것. 운동 동영상을 보며 따라해보면 느끼게 될테니 도전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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