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불광천은 처음이지?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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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불광천은 처음이지?

이 동네가 심상치 않다. 하나 둘, 눈에 띄는 카페가 생기더니 이제 제법 코스를 짜서 일부러 가볼 만한 동네가 되었다. 불광천을 따라 산책하기도 좋고, 목마르면 근처 테라스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기도 좋은 불광천으로 가자.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5.09

로라

쉐프의 딸 이름에서 따온 작은 레스토랑 로라는 파스타와 피자 등 캐주얼한 요리들을 소박하게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다. 창밖으로 불광천과 한가로이 거니는 사람들이 보이고, 오밀조밀한 인테리어가 사랑스러워 이미 단골 팬을 많이 확보한 상태. 이 집은 감자 뇨끼가 유명하다. 반죽을 직접 해 식감이 남다른 데다 단호박과 바질로 풍미를 더한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시간대를 잘 확인하고 방문하자.  
 
 

잔원

잔잔하게, 물 흐르듯이라는 뜻의 카페 잔원. 이름 그대로 조용한 주택가 사이 위치해 있다. 아니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하며 고개를 들면 거기 위치해 있다. 수다나 사진 찍는 것보단 조용히 책을 읽고 커피를 음미하는 시간이 어울릴 것 같은 공간. 위스키 푸딩이나 찰보리빵 같은 독특한 디저트들도 잔원만의 매력.
 
 

산보클럽

잔원의 바로 옆집에 산보클럽이라는 정체불명의 카페가 생겨났다. 말 그대로 산보, 산책을 좋아하는 주인장의 취향이 드러난 공간으로 천천히 걷고 사유하며 여유를 음미할 것을 권해주는 공간이다. 잔원의 두 번째 공간으로, 바로 옆에 나란히 위치해 있으니 두 곳을 모두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필구커피

마치 도쿄 뒷골목 작은 카페를 찾은 듯한 느낌을 주는 필구커피, 오렌지 컬러 포인트와 재치 있는 캐릭터가 정겹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카페로 테이크아웃 해가는 커피 스탠드 같기도 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사랑방 같기도 하다. 크림 라떼와 푸짐한 스콘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보자. 바깥에서 찍는 인증샷은 인스타그래머라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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