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힙, 저 세상 힙 다 모아둔 대구의 찐 커피 맛집들이 있다고?!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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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힙, 저 세상 힙 다 모아둔 대구의 찐 커피 맛집들이 있다고?!

커피와 갬성을 함께 마시는 사람들이라면, 대구 카페 투어는 못 참지!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3.21
대구 하면 뭐가 떠오르나? 멕시카나, 호식이 두마리치킨, 그리고 처갓집 등 유수한 치킨 브랜드들의 본고장? 신전떡볶이, 윤옥연 할매 떡볶이 등 떡볶이의 도시? 모두 정답이나 오늘은 커피 얘기를 해볼까 한다. 다른 지역 대비 카페 숫자가 월등히 많은 데다, 하루 커피에 쓰는 지출이 서울보다 높은, 명실상부 커피의 도시 대구에서 찾은 커피 명소를 소개한다.
 
 

서스카페

대구의 힙이 뭔 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 서스카페다. 근대화 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이질감을 더하는 서스카페는 시원한 층고와 벽에 아무렇게나 붙은 사진과 포스터들이 트렌디함을 더한다. 더티 푸딩과 더티 초코 대니시 같은 디저트 메뉴도 훌륭하니 커피와 함께 주문해 보자!
 
 

이에커피

김광석 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 골목 코너에 위치한 이에커피는 규모는 작지만 대구를 찾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따뜻한 공간이다. 큼직한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살짝 낮잠을 자고 있는 마스코트 보리를 보면 자연스레 미소가 띄워지고, 다정하게 타주신 커피 한 잔은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브릭커피

빈티지 가구점 플로어 플랜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곳곳에 놓여진 테이블과 의자가 범상치 않다. 1층에서는 식물들도 함께 판매와 전시가 이뤄지고 있어 자연 속에서 차를 마시는 기분이랄까. 이곳의 대표 메뉴는 크림 브륄레 라떼다. 토치로 살짝 그슬려 캐러멜 라이징 된 설탕이 독특한 식감을 느끼게 해준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커피를 마시며 잠시 기다리면 빈티지 가구도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 것, 2층에선 생면 파스타로 유명한 이태리 음식점 노세콘도가 위치해 있다. 시간이 된다면 식사와 티타임 그리고 빈티지 가구 셀렉션까지 느긋이 즐겨보는 것을 권한다.
 
 

샌디레이크

터키식 모래 커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 400도가 넘는 뜨거운 모래 위에서 커피를 끓이는 특이한 방식은 그 자체만으로 인스타그래머블 하다. 터키식 커피 주전자 "체즈베"에 곱게 간 원두와 물을 넣고 뜨거운 모래 위에 커피를 끓이는 것. 그만큼 향과 풍미도 더 강하게 느껴지니 색다른 커피를 원한다면 한번 방문해 보자. 호기심이라도 뜨거운 모래에 손을 데지 않도록 조심할 것!
 
 

애리스 커피 스탠드

대구 시내를 걷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애리스 커피 스탠드는 맛있는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대구의 대표 커피 브랜드다. 동대구역 바로 근처에도 오픈해서 도착과 동시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흑설탕과 시나몬 가루를 적절히 배합해 컵 가장자리에 묻혀 나오는 애리스라떼가 대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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