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타이밍? 바로 지금! 12월 7일부터 22일 수요일까지 부산 가는 KTX가 반값이다. 부산이나 구포역으로 도착하는 KTX를 예매하고 인증하는 경우, 50%를 결제수단으로 페이백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인 것. 도착 후 48시간 이내에 역 안 지정장소에서 승차권을 제시하면 3~7일 이내에 50%가 페이백된다는 점. 부산행을 망설이고 있었다면 지금이 바로 절호의 기회라는 점. 시원한 바다도 볼 겸, 아름다운 해운대의 야경도 담을 겸 부산으로 가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가오픈 신상 맛집 소개.
「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연말 디저트 맛집, 카페 디구앙
」 가오픈 중인 디저트 맛집 디구앙. 연말에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한 이곳은 주인이 손수 모아온 유럽의 빈티지 소품으로 가득하다. 카페지만 아늑한 가정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크지 않은 2층 공간에 적재적소로 놓인 빈티지 가구들을 보면, 주인의 센스가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차가운 날씨에 커피보다 차를 찾게 된다면, 함께 내어주는 과일 정과도 꼭 맛볼 것. 쫀득한 스타일의 쿠키와 고소한 스타일의 커피를 함께 즐겨도 좋겠다.
「 특별한 저녁 데이트를 완성할, 이플 다이닝
」 지금 가장 핫한 스타일의 다이닝은 한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레스토랑.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 매번 다른 에피소드로 새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재미를 주는 곳이다. 친근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벗어나, 새로 인테리어를 마친 이플다이닝은 더 넓은 공간은 물론이고 한식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중무장해서 들어왔다. 연말 시즌에 함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데이트를 완성하고 싶다면 방문해볼 것.
「 분위기를 띄워 줄 와인이 부족할 때, 포도 부산
」 와인 종류는 물론 인생사진 핫플로도 유명한 ‘포도 부산’. 지나가는 밤이 아쉬워 호텔에서 새로운 와인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은 이들은 꼭 방문 해볼 것. 컨벤션, 내추럴 등의 종류를 막론하고 구대륙, 신대륙 구분없이 포트와인까지 모든 종류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와인 창고’라는 별명에 걸맞게 마치 와인 꺄브를 탐방하듯 여러 와인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 와인과 어울리는 간단한 스낵이나 쨈 등도 판매 중. 돌아가는 길이 심심하다면 직접 만든 귀여운 와인 슬러시 한 잔도 빼놓지 말 것.
호텔 조식보다 든든하고 맛있는 브런치와 디저트를 먹고 싶다면 ‘오르디’로. 가오픈 중인 카페 오르디는 마들렌, 케이크 등이 맛이쓴 디저트 카페이지만, 잠봉뵈르, 바질크로플, 크로아상 샌드위치 등 브런치 메뉴로도 중무장해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노출 콘크리트의 그레이 톤에 늘어선 갈대가 마음마저 차분하게 내려주어 평온한 여행의 한때를 즐기기에 좋다. 게다가 지금은 연말을 대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