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가 유투브 오리지널 시리즈 〈Best Shape of My Life〉로 20주간 20파운드(약 9kg)를 감량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촬영을 앞두고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몸 상태(?)는 〈나는 전설이다〉 출연 당시 초콜릿 복근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줬는데, 윌 스미스는 '팬데믹' 이후 '팬트리'에서 방황한 수많은 날이 자신의 몸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몸이 좋긴 하지만 더 나은 기분을 느끼고 싶다며, 인생 최고의 몸매를 갖고 싶다는 글도 남겼다. 프로그램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이번 방송은 52세인 윌 스미스가 '인생 최고의 몸매'를 만드는 게 목표. 수십 kg씩 빼고 찌우는 게 일인 할리우드 스타에게 9kg 감량쯤이야? 하지만 할리우드 30년 짬바의 윌 스미스가 보여주는 다이어트 과정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클라스.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하겠다며 그가 선택한 건물은? 세계 초고층 건물 부르즈 할리파다!
할리우드에서 입금 전후 변화가 역대급인 스타는 단연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 〈가디언즈오브 갤럭시〉 촬영을 앞두고 무려 27kg을 감량한 일화는 전 세계 다이어터의 귀감(?)이 되었다. 하지만 그의 팬이라면 크리스 프랫이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이란 사실을 잘 알 터. 촬영 기간에 다이어트 식단을 찍어 올리는 웃픈 영상 'What's my snack'은 그의 꽤 오래된 '오리지널 콘텐츠'이자 팬들의 입덕 루트다. 당최 뭐라고 읽는지 알 수 없는 이름의 메뉴들을 소개하며 욕인지 칭찬인지 헷갈리는 후기를 랩이나 노래로 흥얼거리는데, 그야말로 '도른미'가 팡팡! 현재 그는 입금 후 상태로 〈가디언즈오브 갤럭시〉 3편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