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은 무릎 아래로 길게 떨어지는 맥시 코트에 에코백을 매치해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룩을 완성했다. 주목할 점은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무채색 룩에 도트 패턴 에코백으로 포인트를 줬다는 것. 옷장에 클래식하고 베이직한 의상들이 주를 이룬다면, 김고은처럼 패턴이 있는 에코백을 장만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진 @ggonekim
에코백을 러블리하게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조이에 주목! 그는 롱드레스에 빅 사이즈 에코백을 매치해 발랄하면서도, 뉴트럴 톤 뮬로 편안한 레이디라이크 룩을 완성했다. 도서관에서 밤까지 공부하고 나올 계획이라면, 추울 수 있으니 롱부츠를 신어 다리를 완전히 가려도 좋다.
사진 @_imyour_joy
공효진이 선택한 에코백은 네이비 컬러 베이스에 자잘한 플라워가 가득 찬 패턴! 잔잔하게 반복되는 프린트는 시선을 분산 시켜 오히려 화려함을 덜고 내추럴한 게 매력이다. 공효진은 이 플라워 패턴 에코백에 데님 쇼츠와 블루종을 매치해 간편한 스포티룩을 완성했다. 특히 그가 백 안에 물건을 가득 넣은 모습을 기억하자. ‘빵빵’한 것이 바로 에코백의 묘미이니!
사진 @rovvxhyo
신세경은 강렬한 레오퍼드 패턴 에코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룩을 선보였다. 레오퍼드가 과하다고 생각한다면 착각! 베이직한 의상에 스타일링하면 밋밋했던 스타일이 트렌디해진다. 신세경은 네이비 니트 톱과 베이지 오버롤, 블랙 코트와 데님 팬츠 등 다소 심플한 룩에 이 백을 매치했다.
사진 @sjkuksee
마지막으로 다룰 소소한 스타일링 팁은 바로 컬러 매치. 정려원은 머플러와 에코백의 컬러를 블랙으로 통일해 룩 전체에 안정감을 완성,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냈다.
사진 @yoanalo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