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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몽, 프로슈토 러버 모여! 서울 샤퀴테리 맛집 4곳

훈연, 건조 등 다양한 육가공품의 향연 '샤퀴테리' 맛집 모음

BYCOSMOPOLITAN2021.09.30
몇 년 전부터 애주가들 사이에서 ‘샤퀴테리’가 기막힌 안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그런데 ‘샤퀴테리’가 뭐냐! ‘샤퀴테리’는 훈연, 건조 등 다양한 조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육가공품을 이르는 말로 우리에게 익숙한 하몽과 프로슈토 등이 대표적이다. 이 ‘샤퀴테리’는 예전 같으면 유럽 여행을 가야만 맛 볼 수 있었던 다소 고급 진(?) 식품이었다고. 하지만 기쁜 소식! 이제는 한국에도 맘만 먹으면 맛난 샤퀴테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요~ 흔한 안주는 싫고, 뻔한 핫플은 더 싫은 이들을 위한 서울 샤퀴테리 맛집 4곳. 이 정도면 한국이지만 유럽인 듯!
 

1. 패딩턴

떠오르는 서울 핫플 금남 시장 부근에 자리한 샤퀴테리 & 피자 전문점 ‘패딩턴’. 적당히 모던하면서도 묘하게 중세스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인 공간으로 힙한 와인바를 찾아 헤메이던 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 온 이상 ‘패딩턴’이 자부하는 샤퀴테리 듬뿍 올린 ‘잠봉 피자’와 스모크드 버터가 올라간 잠봉부터 페퍼로니에 초리조까지 감칠 맛 일품인 ‘패딩턴 플레이트’는 선택 아닌 필수. 참, 테이블당 와인 1병 씩은 꼭 주문해야 한다고 하니 취할 준비하고 방문하시길. 물론 안주가 좋아 술이 술술이라고!
사진 @paddington.seoul
 

2. 세스크멘슬

성수동에 위치한 독일식 샤퀴테리 전문점 ‘세스크멘슬’. 샤퀴테리 끝판왕이라는 명성이 이미 자자한 맛집으로 무려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됐다고! 쇼케이스 가득 채워진 압도적인 비주얼의 샤퀴테리와 낮술 성지 답게 이른 시간부터 거나하게 취한 손님들을 보니 이곳, 맛집 맞구먼! ‘세스크멘슬’의 시그니처 메뉴는 프로슈토와 초리조, 콜드컷 등이 서빙되는 ‘보끼’ 플래터. 와인은 물론이요, 맥주 안주로도 아주 훌륭하다는 평. 이번 주말에는 낮술 성지 ‘세스크멘슬’에서 독일 바이브를 만끽하는 건 어떠신지.
사진 @xescmenzl
 

3. 메종조

서초동이지만 프랑스입니다(?). 고즈넉한 서초동 주택가에 자리한 프랑스식 샤퀴테리 맛집 ‘메종조’. 이곳에선 본토보다 훌륭한 샤퀴테리와 전문 베이커리보다 맛있는 빵을 맛 볼 수 있다. 햄도 맛있고 빵도 맛있으니 햄+빵은 얼마나 맛있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메종조’에 방문했다면 ‘샌드 깜빠뉴’를 꼭 맛보길 당부한다. 디종머스타드와 버터를 듬뿍 바른 깜빠뉴에 잠봉뵈르와 꼼떼 치즈를 가득 넣은 맛이 아주 일품이다. 여기에 와인 한 모금까지 함께 한다면 그 행복 말해 뭐해!
사진 @maison_jo_
 

4. 랑빠스81

‘막다른 골목’을 뜻하는 이름답게 연트럴파크 한적한 골목길에 자리한 프렌치 샤퀴테리 전문 선술집 ‘랑빠스 81’. 마치 남부 프랑스 시골 집을 연상시키는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이곳은 무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에도 선정된 맛집이라고! ‘랑빠스 81’에선 양고기 소시지부터 피순대와 오리가슴살 사퀴테리까지 퀄리티 높은 다양한 종류의 사퀴테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맛은 물론이요 분위기까지 이토록 좋으니 특별한 날 소중한 이와 방문하기에 딱!
사진 @limpasse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