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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 구이에 시원한 맥주 한 잔 어때요? 서울 야키토리 오마카세 핫플 4

여름이면 더욱 생각나는 꼬치 구이와 맥주 조합. 이건 못 참지!

BYCOSMOPOLITAN2021.08.09
펄펄 끓는 기온에 더워 죽겠건만 뜨거운 음식이 당기는 나, 역시 한국인인가보다. 이열치열, 뜨거운 여름엔 뜨거운 음식으로 맞불 놓는 게 한국인 국룰 아니겠어? 여름이면 더욱 생각나는 그 음식과 분위기! 보기만 해도 더운 숯불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꼬치 구이 그리고 거기에 시원한 맥주 한 잔! 셰프가 한 꼬치 한 꼬치 정성 듬뿍 담아 구워주는 야키토리와 함께 깊어가는 여름 밤, 맛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해버렸다. 걸어서 일본 쌉 가능 서울 야키토리 오마카세 핫플 4곳! 내가 취한 건 여름 밤 탓이야~~
 

1. 야키토리 묵

고즈넉한 연남동에 자리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에 선정된 야키토리 오마카세 찐 맛집 ‘야키토리 묵’. 매일 직접 손질한 국내산 토종 닭을 셰프가 비장탄에 정성껏 구워 대접하는 이곳, 치열했던 예약 과정이 당연하다 여겨질 만큼 모든 게 만족스럽다. ‘야키토리 묵’의 오마카세는 5시 타임과 7시 타임 두 개로 운영된다. 오후 5시 코스는 1인 35,000원 오후 7시 코스의 경우 45,000원이며 제공되는 음식이 조금씩 다르다고! 참, 메뉴가 메뉴이니 만큼 ‘야키토리 묵’에선 1인 1주류 주문이 필수다. 닭고기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야키토리 묵’, 방문을 강력 추천한다.
사진 @yakitorimook
 

2. 야키토리 코슌

압구정 역 근방에 위치한 야키토리 오마카세 ‘야키토리 코슌’. 냉삼 맛집으로 핫했던 잠수교 집 2층에 있으니 찾기는 수월한 편. ‘코슌’은 토종 닭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는 숯불 요리 전문점이다. 한국 일식 요리계에선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천관웅 셰프가 애정을 듬뿍 담아 오픈했다고! 가격은 오마카세 카운터의 경우 1인 58,000원, 최소 4인 이상 예약이 가능한 룸 카운터의 경우 1인 78,000원이다. 깔끔한 분위기와 섬세한 요리의 디테일이 감동적인 ‘야키토리 코슌’. 특별한 날 좋은 사람과 방문하면 더욱 좋다. 단, 역시나 예약이 치열한 편.
사진 @chun_chef_0305
 

3. 야키토리 도토리

교토 식 야키토리가 궁금하다면 망원 역 ‘야키토리 도토리’ 방문은 어떨까? 이름만큼 작고 귀여운 공간에 감탄하며 들어서면 구수한 꼬치 냄새가 우리를 유혹한다. 아니 그런데 이곳, 가성비가 줄줄 넘치는 걸?! 1인 오마카세가 19,800원이라고. 여기에 드링크 무제한 코스를 1인 19,700원에 즐길 수 있으니 주당에게 최적인 편! 이토록 저렴하고 맛있는 야키토리 오마카세라니, 초심자에게 이보다 좋은 곳은 없을 듯 싶다. 셰프가 하나하나 정성 담아 구워주는 꼬치와 시원한 하이볼의 조화, 너무 조화~
사진 @yakitori_dotori
 

4. 야키토리 나루토

상수 역 근처에 자리한 ‘야키토리 나루토’. 이곳에선 특수부위 꼬치를 매우 저렴한 가격의 오마카세로 즐길 수 있다. 그날의 재료 따라 3쿠시 코스는 9,800원 5쿠시는 14,800원 그리고 7쿠시는 18,800원에 준비된다고. 바 테이블에 앉아 꼬치가 구워지는 모습을 정신 없이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꼬치 등장이요! ‘야키토리 나루토’의 시그니처 메뉴는 59초 안에 먹어야 제일 맛있는 감동스러운 육즙의 ‘59초 츠쿠네’다. 짭짤하고 부드러운 그 맛에 술이 무제한으로 콸콸 들어간다고! 훌륭한 맛과 친절한 응대까지 이곳 재방문 각이다.
사진 @yakitori_naru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