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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로제, 셰프 유태오, 인어공주 김고은, 파티셰 온유?

묘하게 빠져드는 셀럽들의 또다른 매력.

BY김지현2021.07.21

쓰레기 줍는 인어공주, 김고은

평소 스쿠버 다이빙을 즐겨한다는 배우 김고은. 동호회를 가입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스쿠버 다이빙에 진심인 편. 〈바라던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버로서 그녀의 활약이 고스란히 담겼다. 함께 출연한 이동욱과 수트와 장비를 꼼꼼히 챙기며 베테랑으로서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찐 바다 사랑에 고운 마음씨도 보여줬다고. 포항 바다에 들어가 유유히 헤엄치며 바다 풍경을 즐기는 것은 기본, ‘쓰레기 줍깅’ 일명 씨클린을 하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잘생김을 굽는 베이커, 샤이니 온유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설거지하다 우연히(?) 발견한 오븐으로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샤이니 온유. 어머니 생신 때는 당근 케이크를 굽고, 샤이니 멤버들에게는 브라우니 쿠키를 구워 줄 정도로 재미를 붙였다고 하는데. 휘핑기 구입하기 전엔 그 힘들다는 손으로 머랭을 직접 칠 정도의 열의를 보였다고. 그런 온유가 〈바라던 바다〉에서 맡은 파트 역시 디저트. 요리에는 재능이 있지만 베이킹과는 초면인 이지아를 대신해 포항의 특산물 산딸기를 넣은 산딸기 브라우니를 구워냈다.
 
 

기타까지 잘 치면 어떡해, 블랙핑크 로제 

〈바라던 바다〉의 첫 알바생으로 출연한 블랙핑크 로제. 출연 자체로 화제를 모았지만,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한 모습은 바로 ‘기타 로제’. 아름다운 포항 바다를 배경으로 로제의 음색,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져 이곳이 〈비긴 어게인〉인지 〈바라던 바다〉인지 헷갈릴 정도. 특히 존 메이어의 ‘Slow Dancing in A Buring Room’을 커버한 로제의 무대를 보고 감동한 존 메이어가 직접 기타를 선물로 보내왔다고. 게다가 온유와 이지아가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를 피아노로 치면서 완벽한 BGM을 깔아준 그녀의 따뜻한 마음에 한 번 더 박수를.  
 
 

경력직 셰프의 등장, 유태오 

〈우도주막〉의 든든한 경력직 셰프 유태오. 우도 주막 주방 인테리어의 완성은 유태오라고 할 정도로 미모를 뽐내는 것은 물론 끊임없이 내는 음식들로 손님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흑돼지 바비큐에 멜젓조림, 제주도 시금치를 듬뿍 넣은 된장국 등 제주도 특산물로 만든 음식들이 끊임없이 뚝딱뚝딱 내오는 진정한 메인 셰프로 활약이 대단한 유솊. 음식을 이렇게 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평소 집에서 하몽, 소시지, 리코타 치즈 등을 직접 만드는 데 있지만, 그 배경에는 과거 뉴욕 식당에서 일했던 경험도 한몫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