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와인의 성지라는 한남동에 새로 생긴 내추럴 와인바. 5월 15일 막 가오픈을 시작한 한남동 와인바. 버터에 구운 뇨끼에 파마산 치즈 크림으로 만든 폼과 트러플을 올린 뇨끼, 비트와 딜에 48시간 동안 절인 연어와 숯 향을 입힌 바게트, 허브인 딜을 섞은 사워 크림을 곁들여 먹는 연어는 쫄깃한 식감으로 와인을 술술 부르는 메뉴.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2길 28-4
운영 화–일요일 17:00 ~ 22:00
메뉴 돼지고기 27,000원, 연어 14,000원
5월 가오픈을 거쳐, 6월 정식 오픈한 서울숲 근처 내추럴 와인 바틀 숍이자 바 브릴로. 서울숲에서 내추럴 와인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고 싶다면 피크닉 용품을 대여해주는 섬세함을 지녔다. 특히 이곳의 와인은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와인들을 엄선해 골랐다고. 새로운 내추럴 와인의 세계로 빠지고 싶은 이들이라면 그야말로 강추. 특히 이탈리아 지방의 토착품종 와인들이 새로운 맛의 세계로 초대할 것. 게다가 할머니 김치만두, 짜빠구리 같이 일상에서 마리아주 하기 좋은 메뉴들을 신선하게 내놓으니 도전해 볼 것.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9-13 B1
전화 070-4162-0603
운영 화-금 15:00 ~ 22:00 토 13:00 ~ 22:00 일 13:00 ~ 20:00
메뉴 할머니 김치 만두 12,000원, 짜빠구리 12,000원
코시국에 발리에서 와인 한 잔 마시고 싶다면? 연희동 속 작은 발리로 초대합니다. 발리 음식과 함께 먹는 내추럴 와인이라니, 쩝쩝 박사가 아닐 수 없다. 발리와 인도네시아를 떠오르게 하는 라탄으로 꾸민 소품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 망고와 파스타의 신묘한 조합이 돋보이는 망가파스타, 고기 위에 올라간 칩, 모닝 글로리 마늘의 입안에서 샹투스를 울리는 바비 깡꿍 또한 매력적인 메뉴.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82 2F
전화 02-6404-6574
운영 수-금 17:00 ~ 22:00 주말 15:00 ~ 22:00
메뉴 바비 깡꿍 18,000원 망가 파스타 22,000원
성신여대와 고려대 사이 와인을 팔기도 하고 간단한 음식과 함께 테이스팅 할 수 있는 바가 있는 르 퐁 서울. 프랑스어로 ‘다리’라는 뜻의 르 퐁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만큼 파리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바 자리나 테이블에서 바틀을 이용할 때는 꼭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리를 미리 예약할 것. 한남동 와인바 뮤땅에서 직접만든 잠봉 플레이트, 구운 어묵이 올라간 떡볶이, 와인과 잘 어울리는 단호박 크림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맛있지만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와 페코리노 치즈 그리고 후추의 풍미가 살아있는 카치오페페 파스타와 와인 한 잔은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의 마리아주.
주소 서울 성북구 보문로29길 10 1F
전화 010-8964-8804
운영 주중 15:00 ~ 22:00 주말 12:00 ~ 22:00
메뉴 카치오페페 15,000원, 떡볶이 13,000원, 바스크 치즈 케이크 8,000원
신사동의 새로운 와인 핫플 등장! 2월 시작해 이제 자리를 잡은 와인바 비스트로 하이드. ‘비스트로’라는 이름답게 프렌치 기반의 맛있는 메뉴들을 선보인다. 쫀득하게 직접 만든 뇨끼에 공주 알밤으로 만든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이 쏙 들어가 맛없없 조합을 완성한 디시는 이 곳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 제철 재료를 바탕으로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니 인스타그램을 참고할 것. 특히 창가 자리는 수강신청 급으로 예약이 빠르게 차니,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159길 47 2F
전화 070-8615-5545
운영 매일 14:00 ~ 22:00
메뉴 킨롤라드와 대파 벨루떼 30,000원, 뇨끼, 공주 알밤 크림, 브라운 버터 크럼블 2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