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POLITAN

 
▲ Advice 우지인피트니스 우지인 대표
어느 밴드건 기타나 베이스 연주자보다 유독 드러머에게서 건강미를 느낀 경험 다들 있지 않나? 실제로 드럼을 치는 동작은 몸의 다양한 근육을 사용한다. 파운드핏은 드러머에게서 영감을 받았는데, 드럼 스틱을 닮은 ‘립스틱스’라는 도구를 들고 운동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상체는 드럼 치는 동작을 유지하되 하체는 런지, 스 등의 피트니스 응용 동작을 한다. 45분 수업에 약 9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고 하니 체력 증진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 아쿠아스테이션 정재원 원장
지상에서 타는 자전거보다 2배 이상의 운동량을 자랑하는 동시에 다음 날 근육통이 거의 없는 신기한 피트니스가 바로 아쿠아 바이크다. ‘워너비 몸매’로 정평이 난 모델 한혜진과 월드 스타 비욘세가 하는 운동으로 유명하며, 꾸준히 운동 시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햄스트링·대퇴근·기립근· 복근 등 전신의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관절에 자극이 거의 없어 평소 활동적인 운동이 부담스럽던 이들에게도 안심하고 추천!
 
 
▲ Advice 텐폴아카데미 문인혜 강사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서커스 분야가 점점 대중적으로 다가오는 시대.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젠데이아 콜먼이 했던 서커스가 바로 에어리얼 후프다. 천장에 매달린 후프를 이용해 기술을 하나씩 익히다 보면 유연성과 함께 등과 팔, 어깨 부위의 근육이 강화된다. 또 몸이 흔들리지 않게 균형을 잡는 동안 코어 근육이 발달한다. 이제는 대중화된 필라테스, 폴댄스, 플라잉 요가와는 다른 좀 더 색다른 운동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단순한 체력 단련을 넘어 예술적인 동작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동시에 힐링할 수 있을 것.
 
 
▲ Advice 101아카데미 이제승 프로
짐승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안무로 승화시킨 애니멀 플로는 근육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초점을 두고 있다. 동작을 정확하게 따라 하려는 노력은 전신의 근육을 자극해 근력과 지구력, 균형 감각은 물론 시청각 기능도 발달시킨다. 난이도 조절이 쉬워 대부분의 사람이 소화 가능하므로 특히 ‘몸치’에게 추천한다. 애니멀 플로를 통해 유연성과 리듬감을 개선하면 이후 웬만한 운동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온몸의 긴장을 풀고 편안한 호흡으로 임해보자. 운동에 더 효과적이고, 아름다운 몸짓을 만들 수 있을 것.
 
 
▲ Advice 민트테일 프리다이빙 정재훈 강사
수영은 못하지만 물속에서 하는 운동을 동경하고 있었다면 프리다이빙에 도전해보자. 별도의 호흡 장치 없이 한 호흡만으로 깊은 물속에서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인 레포츠다. 게다가 수영을 못해도 할 수 있어 의외로 진입 장벽이 낮다는 사실. 프리다이빙은 기본적으로 무호흡 운동이라 칼로리 소모가 많은데 잠영 시 하게 되는 피닝 동작 덕분에 하체 근력 강화와 신체 밸런스를 맞추는 데 효과적이다. 날도 따뜻해졌겠다, 시원한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기에 제격인 운동.
 
 
▲ Advice 발롱시 필라테스 앤 번지핏 정다운 강사
하네스에 몸을 맡기고 줄의 탄성을 이용해 운동하는 번지 피트니스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신개념 피트니스다. 하네스를 착용하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잡기 쉽고, 코드의 탄성을 이용하므로 관절에 무리가 덜하다. 그렇다고 운동 효과를 의심해선 안 된다. 시간당 최대 1000kcal까지 소모 가능하기 때문. 효과 빠른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번지 피트니스가 답.
 
 
▲ Advice 탄츠플레이 김윤아 대표
춤은 소위 ‘인싸’ 운동 아니냐고? 피트니스와 무용을 결합한 탄츠플레이는 건강한 몸은 물론 건강한 내면을 가꾸는 데도 도움을 준다. 말이 아닌 춤으로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기 때문. 평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이라면 탄츠플레이를 통해 마음껏 방출해보자. ‘몸치’, ‘박치’도 소화 가능한 동작을 음악에 맞춰 90분간 따라 하다 보면 유연성과 코어 근력을 기를 수 있으며, 불균형한 몸의 정렬을 맞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 Advice 홍익트레이딩 전준우 대표
전용 신발을 신는 것만으로 운동이 되는 피트니스가 있다. 15cm 높이의 캉구 슈즈를 신고 똑바로 서기 위해 균형을 잡다 보면 의식하지 않아도 코어가 긴장된다. 걷고 뛰는 것만으로 자세 교정과 재활에 효과적인데, 팔과 다리 동작까지 추가하면 전신운동이 돼 1시간 운동 시 최대 1200kcal까지 소모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운동화를 신고 할 때보다 관절에 무리가 덜해 부담 없이 몸을 움직이며 운동할 수 있다. 무릎을 살짝 굽히고 복부에 힘을 준 채 시선은 정면에 고정해보자. 안정적인 자세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