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향해 뻗어 있는 데크와 야자수가 인상적인 카페. 인생샷을 남긴 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서퍼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해 질 녘쯤 도착해 낮과 밤의 풍경을 모두 눈에 담자. 어둠이 내려앉은 바닷가에 조명이 들어오면 〈라라랜드〉에서 라이언 고슬링이 거닐던 캘리포니아의 허모사비치가 떠오르는 곳. 대표메뉴는 젤라토와 크로플이고 대부분의 좌석이 야외에 있으니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ADD 강원 고성군 죽왕면 봉수대길 10-22
SNS @cafe_seashelter
TEL 033-638-3220
지중해의 어느 한적한 카페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여수의 카프아일랜드. 푸른 바다와 흰 건물 그리고 야자수까지 어우러져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한다. 야외 테라스에서 청량한 남해를 바라보며 로스팅에 정성을 기울인 커피를 맛보자. 스콘, 쿠키, 케이크 등 다양한 베이커리도 준비돼 있다. 바다를 물들이는 황금빛 노을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자.
ADD 전남 여수시 망양로 192
SNS @carpislandcafe
TEL 0507-1388-40
발리나 코타키나발루를 연상케 하는 제주도 중문의 카페 겸 펍. 해외여행에 목말라 있는 요즘 외국 냄새 물씬 맡을 수 있는 곳이다. 중문 색달 해수욕장과 야자수를 등지고 한 컷 남겨보자. 낮엔 탁 트인 바다와 푸른 하늘을, 저녁엔 환상적인 선셋과 파스텔톤 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니 ‘매직아워’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명당을 잡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ADD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54-17
SNS @thecliffjeju
TEL 0507-1312-8866
배산임수의 끝판왕. 카페 뒤는 산방산이, 정면엔 탁 트인 황우치해변이 품고 있는 카페. 곳곳에 심어진 야자수까지 한몫해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원앤온리’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어떤 각도로 찍어도 색다른 분위기의 사진이 연출돼 포토존을 콕 집어 말하기도 어렵다. 카페메뉴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런치 메뉴도 준비돼 있어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충분하다.
ADD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
SNS @jejuoneandonly
TEL 0507-1323-6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