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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티 오마카세는 처음이지?

예약은 필수. 힐링은 보장. 호젓하게 티를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 티 코스 4곳.

BY김지현2021.05.10

차덕분 ‘무언’

이런 곳에 다실이 있을까 의심은 거둘 것.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카페 차덕분에서 티 오마카세 ‘무언’ 다실을 운영한다. 차덕분 내 다실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담은 풍경이 펼쳐진다. 아기자기한 차덕분과 달리 ‘행잉월’을 이용해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차분한 공간을 연출하는 무언은 차와 다과로 이루어진 4코스를 준비한다. 특히 무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감산다향 홍암차는 은은하고 구수한 향이 입에서 감도는 이곳의 별미. 티 오마카세 코스는 25,000원. 예약은 DM을 통해 이뤄진다.

📍 인천 중구 은하수로 12 8층 차덕분 내 다실 
 
 

갤러리 더 스퀘어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한 번쯤은 가봤을 북촌 티카페 ‘갤러리 더 스퀘어’. 창밖으로 보이는 한옥 뷰가 보이는 바 자리에서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다. 아늑하게 공간을 감싸는 자연광이 은은한 공간의 분위기 덕분에 들어서자마자 힐링 지수 폭발. 단일차로 티 코스를 운영하는 것보다 차를 무알콜 맥주와 섞는 재미있는 블렌딩 방식이나 치즈나 면 요리 등 다양한 요리와 의외의 조합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식사와 티, 분위기 다기까지 이곳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티 오마카세 코스는 40,000원. 예약은 필수다.  
📍 계동점 서울 종로구 계동길 128
 
 

티에리스 테이스팅 룸

싱글 오리진 커피처럼 녹차 원산지와 긴밀히 소통하며 떼루아를 다루어 블렌딩해 소개하는 다원 홍차 전문점 티에리스. 차와 다과를 즐기는 공간인 티에리스 티 스탠드와 달리, 전문 셰프와 함께 음식에 어울리는 차를 다양한 침출법으로 소개하는 테이스팅 룸을 운영한다. 홍차를 잘 모르는 ‘차알못’이라면 티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해 볼 것. 1시간 30분가량 상담을 통해 티에리스가 보유한 홍차의 향과 함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내 취향에 맞는 차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방문하고 싶다면 꼭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정을 확인할 것. 계절에 어울리는 다과와 티를 연출한 단편찻상 4코스  
📍 서울 마포구 성지1길 39 2F

 
 

리프레쉬랩

아주 작은 공간에 50종이 넘는 스페셜 티는 물론 각종 리큐르 등을 보유한 리프레쉬 랩. 부산의 유일한 티 오마카세인 이곳은 날씨에 따라 제철 재료에 따라 이수진 대표가 직접 티 푸드와 함께 티를 준비한다. 오픈 키친에서 직접 차를 준비하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고, ‘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색다른 조합의 음식과 차를 시도한다. 리프레쉬랩만의 시그너처 메인인 ‘퍼플밤’은 보라색이 영롱한 장미차로 꼭 마셔야 할 필수 코스. 런치 코스의 경우 파스타 같은 식사까지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 필수인 런치코스는 22,000~ 26,000원.  
📍 부산 수영구 좌수영로 135 크리에이티브센터 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