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릴스 월드

인스타그램 안에서 완벽한 유저 기반의 쇼트폼 동영상을 제작, 편집할 수 있는, ‘릴스’ 세상이 열렸다.

BYCOSMOPOLITAN2021.03.24
 
며칠 전 인스타그램 피드는 하나같이 새롭게 추가된 ‘릴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다. 10대르르주축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틱톡의 쇼트폼 동영상 형태가 그 대세를 이어 인스타그램에도 정착한 것. BTS 음악 커버 댄스부터 해외에서 유행 중인 또띠아 만들기의 삼각김밥 버전 영상 등 벌써부터 그 인기가 심상치 않다. 여기에 유명 연예인까지 릴스 유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자 그 반응이 더욱 뜨겁다. 우린 이미 작년 가수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를 통해 짧은 영상이 주는 위력을 경험한 바 있다. 이제 움직이는 ‘짤’이 문화를 형성하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시대가 도래한 것.

 
미국 등 해외 50여 개국에서 먼저 선을 보였던 릴스는 편집, 오디오 및 카메라 효과 등 영상 기능을 집약한 서비스로, 피드 동영상이나 스토리와 같은 기존 인스타그램 영상 기능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릴스를 활용해 15초부터 30초까지 짧은 길이의 쇼트폼 영상을 촬영, 편집해 공유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영상 기능에 친숙하다면, 릴스 역시 어려울 것 없다. 인스타그램 카메라 화면에서 릴스 옵션을 확인한 다음 직접 영상을 촬영하거나 저장해둔 영상을 불러와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편집하면 된다. 동영상의 속도를 높이거나 늦추는 속도 기능, 핸즈프리로 촬영하거나 오디오와 영상 화면을 맞출 수 있는 정렬 도구, 영상 전반에 걸쳐 톤을 부드럽게 다듬어주는 수정 도구 등을 이용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쇼트폼 영상 제작이 가능한 것이 릴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최근에 인스타그램 ‘음악’ 기능이 국내에 도입됨에 따라 음원을 활용해 릴스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음악 라이브러리에서 원하는 곡을 검색해 영상에 삽입하거나 인기 및 추천 오디오에서 편집 중인 영상과 어울리는 음악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음악을 직접 제작해 나만의 오디오로 등록할 수 있으며, 공개 계정일 경우 다른 유저들 역시 내가 제작한 영상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재 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AR 효과, 영상에 원하는 배경을 입힐 수 있는 그린 스크린 효과 등 영상 편집에 유용한 도구들 역시 릴스에서도 모두 사용 가능하다.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인스타그램.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동시에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는 이 작은 모바일 창이 만드는 놀라운 세계에 우린 동참하기만 하면 된다. 그것도 아주 손쉽게!
 
▶ 문의 https://help.instagr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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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itor 박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