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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가 알린 K-POP 여왕의 귀환

빌보드에 새역사를 쓴 CL 그리고 새로운 기록을 남기는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 에버글로우.

BY김지현2021.01.25
 

K-POP 퀸의 컴백, CL

미국 빌보드가 CL의 컴백을 알렸다. 2021년 상반기 ‘+ALPHA+’로 컴백을 앞둔 CL을 집중 조명한 것. 단순히 앨범에 대한 설명만 알린 게 아니다. 2NE1으로 활동할 당시 혈혈단신으로 미국에 넘어가 혼자 곡 작업을 시작한 내용부터, 2NE1으로 이룬 성과, 그리고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한 이야기까지 그녀의 모든 음악적 기록들을 다룬 것. 2014년 2NE1의 ‘크러시’ 앨범이 빌보드에서 당시 61위에 올랐고, 2016년 발매한 미국 첫 싱글 ‘리프티드(Lifted)’로 무난하게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올랐던 기록이 있는 거로 보아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당시 국내 여자 솔로 가수로는 최초 기록이었다고. 새로운 앨범 발매와 더불어, 에픽하이 ‘ROSARIO’의 피처링을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듯.
 
 

‘빌보드’ 기록의 정점, BTS 

빌보드 하면 떠오르는 방탄소년단. 이제는 빌보드에 너무 많은 기록을 세우고 있어서 두말하면 입 아픈 정도. 작년 어디서나 들을 수 있었던 ‘다이너마이트’는 특히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1위를 굳건히 지킨 위켄드의 ‘Blinding Lights’ 디지털 음원 판매량의 두 배가 넘는 126만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
게다가 2020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7'은 미국에서 64만6000장의 판매고를 올려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 앨범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쯤 되면 왜 빌보드뿐 아니라 그래미 어워즈 같은 시상식에 BTS가 갈 수밖에 없는지 이유를 알 수 있을 듯.
 
 
 

K-POP 최고 순위 걸그룹, 블랙핑크 

방탄소년단만큼 기록을 많이 세운 블랙핑크. 사실 블랙핑크는 빌보드 차트는 물론 유튜브 신기록,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 모든 방면에서 수많은 팬을 연성하는 아이돌 계의 우등생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작년에 레이디 가가의 노래 ‘Sour Candy’나 셀레나 고메즈가 참여한 ‘Ice Cream’ 노래가 핫 100 차트에 각 33위, 13위를 기록한 것은 기록 이외에도 미국 셀럽과 어깨를 나란히 한 블랙핑크의 저력을 입증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2018년 ‘뚜두뚜두’로 처음 차트에 55위를 오른 후 두아 리파와 함께 부른 ‘kiss and make up’도 93위를 기록했다. 이후 발표한 ‘kill this love’가 41위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빌보드에서 거론되면서 파워를 입증하는 중이다.
 
 

빌보드 재팬이 사랑하는, 트와이스 

유난히 일본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트와이스. ‘Feel Special’의 경우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누적 재생횟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심지어 미국에서도 1위를 받는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Cry for Me’가 정상을 차지한 것. ‘I Can’t Stop Me’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20위를 기록하면서 슬슬 빌보드에 트와이스의 매력을 알리는 중. 
 
 

새로운 강자, 에버글로우 

빌보드 평론가가 선택한 ‘2020 최고의 K팝송’의 주인공이 된 에버글로우. 지난 9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의 타이틀곡 ‘라디다’를 에버글로우의 대표작으로 꼽기도. 데뷔한 지 2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가장 위대한 노래를 발표했다고 평가했다. 알고 보면 에버글로우는 데뷔 때부터 ‘K팝 최고의 데뷔 중 하나’라고 시작부터 빌보드의 극찬을 받은 빌보드의 딸이다.
데뷔곡 ‘봉봉쇼콜라’ 발매 당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로 진입한 뒤, 두 번째 싱글 앨범 ‘HUSH’의 타이틀곡 ‘Adios’로 차트 3위를 차지했다. 이제 평론가의 선택이 아닌 차트 1위를 노려볼 수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