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포장재의 90%가 재활용이 어려워 지구의 쓰레기로 남아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플라스틱과 비닐 쓰레기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요. 오늘은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착한 소비를 장려하고 있는 한국의 리필스테이션 5곳을 소개합니다.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아모레 리필 스테이션은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장 내 핵심 공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샴푸와 바디워시 15개 제품 중 원하는 제품의 내용물을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 용기에 충전해 갈 수 있으며, 제조 후 100일 이내의 신선한 내용물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일 10:00~22:00
신사동 아로마티카 본사 2층에 마련된 ‘하우스 오브 아로마티카’는 브랜드의 베스트 셀러인 두피 샴푸를 비롯해 컨디셔너, 클렌저 등 약 18개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인데요. 이곳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본품 대비 g당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치 도산대로 1길 62. 203호 하우스 오브 아로마티카.
평일 10:00~19:00
세제, 샴푸, 화장품 등의 생활용품을 소분해 판매하는 리필 스테이션으로 공병을 들고 매장에 방문하면 원하는 만큼 제품을 담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알맹 상점 내 자원 회수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폐기물 분리수거를 도와 ‘제로웨이스트’를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49 2층 알맹상점
매일 14:00~20:00
플라스틱 칫솔 대신 대나무 칫솔을, 일반 튜브형 치약 대신 고체 치약을,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상점인데요. 현재 코로나 이슈로 인해 리필 스테이션 소분 판매는 중단한 상태이지만,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는 다양한 제품들은 지구샵 온라인 몰과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치 서울시 동작구 성대로1길 16, 1층 지구샵
화~토 13:00~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