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터 베스트, 레이스 셔츠, 스커트 팬츠, 타이, 반지, 팔찌, 양말, 메리 제인 슈즈, 숄더백 모두 가격미정 디올.
몇 시즌째 런웨이를 점령하고 있는 복고 무드는 올 가을·겨울에도 유효할 전망. 그 덕분에 빈티지 숍에 걸려 있을 법한 여러 레트로 아이템이 런웨이에 쏟아져 나왔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스웨터 베스트. 지난 시즌 유행한 슈트 베스트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미우치아 프라다 여사가 선보인 카 워시 스커트와 매치한 패턴 베스트 룩은 파티 웨어로도 손색없을 듯.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좀 더 실용적인 팁을 원하다면, 프레피 룩으로 연출한 디올과 미니멀 클래식 룩을 재현한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을 눈여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