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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0만 원짜리 핸드폰? 언박싱하다가 감동 받은 이유

삼성이 또 톰브라운과 일냈다! 이걸 노린다면 오늘부터 내일까지다.

BY정예진2020.09.07
최근 몇 년간 삼성전자가 전 세계의 이목을 가장 많이 끈 순간을 짚어보자면, 처음으로 접는 폴더블폰을 내놓았을 때, 그리고 갤럭시Z플립을 선보이며 미국 패션 디자이너 톰브라운과 손을 잡았을 땔 테다. 그 행보를 이어 이번엔 갤럭시 폴드 시리즈에 톰브라운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거의 400만 원에 달하는 이 하이앤드 핸드폰, 대체 어떻길래? 이 따끈한 신상을 먼저 손에 넣어봤다. 아, 물론 잠깐 빌린 협찬이다.
 

영롱한 건 크게크게! 남다른 패키지 클라쓰! 

패키지 규모부터 남다르다. 예쁘다! 크다! 이것이 프리미엄인가! 톰브라운 스트라이프로 감긴 패키지 안에는 갤럭시 Z 폴드2 외에도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워치3, 각각의 가죽 케이스와 가죽 스트랩이 함께 들어있다. 40만 원 대의 워치와 20만 원에 달하는 버즈가 함께 들어있으니, 꽤 괜찮은 구성! 게다가 이 워치와 버즈 또한 톰브라운 에디션 디자인인 걸 보면 정말 쫌 괜찮은 구성이다.
 

톰브라운 원단이 핸드폰에? 충전기에도 톰브라운? 

레드 박스를 열면 갤럭시 Z 폴드2가 들어있다. 아무래도 눈에 먼저 들어오는 건 후면 디자인. 듣던대로 스트라이프 질감이 돋보이는데, 톰브라운 원단과 유사한 질감으로 구현한 이 디자인은 실제로 오돌토돌해 계속 만지게 되는 중독성을 끌어낸다. 
전원을 켜보니 확실히 기존 폴드보다 시원시원하다. 6.2형의 커버 디스플레이, 7.6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로 화면은 커지고, 베젤은 줄었기 때문! 거기에 잠금화면과 아이콘 등을 비롯한 UX 또한 톰브라운 세계관을 담아 디자인했다. 
그리고 패키지 아래에 숨어있던 이 미니 더스트 백은 다름 아닌 충전기였다. 충전기와 케이블도 톰브라운 스트라이프라니! 작은 단추로 여민 케이블을 보는 순간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것 같아 괜히 감동받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삼성 측에 따르면 오래 소장하고 싶은 패키지였으면 하는 마음에 미니 더스트백까지도 신경 썼다고. 충전기를 핸드폰에 연결할 때 이어지는 톰브라운 스트라이프까지! 정말 세심함이 완벽하다!
기능적으로는 어떤 게 추가됐을까? 가장 눈에 띄는 건 ‘듀얼 프리뷰’ 기능이다. “사진 좀 찍어주세요!” 남들이 내 사진을 찍어줄 때 내가 어떻게 찍히는지 불안했던 적이 있다면, 격하게 반길 기능! 앞뒤의 디스플레이에서 사진 찍히는 화면이 동시에 보이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 반길 기능은 바로 ‘플렉스 모드’. 사진을 찍으면서도 다른 창에선 이전에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다. 즉, 전에 찍었던 사진을 확인하기 위해 굳이 갤러리를 들락이지 않아도 된다는 거다. 그리고 이건 모든 폴더블폰에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삼각대 없이도 두 손 자유롭게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내 사진과 영상을 자주 찍는다면 정말 반할만한 핸드폰이다.
 

버즈와 워치도 세심하게 신경 쓴 톰브라운 에디션 

이 외에도 하얀 박스에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들어있다. 함께 제공되는 톰브라운 가죽 케이스를 끼우면 미끄러지지 않는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 또한 각각의 버즈에도 톰브라운 스트라이프가 짧막하게 들어가 있는데, 귀여우면서도 톰브라운 에디션의 존재감을 잃지 않고 있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블루 박스에는 41mm 갤럭시 워치3가 들어있다. 이번 워치는 톰브라운 컬러인 그레이 색상의 메탈프레임으로 마무리됐다. 스트랩또한 톰브라운 시그너처 패턴을 적용한 가죽 스트랩. 톰브라운 전용 워치페이스는 총 다섯 가지가 준비돼있다.
 
뜯어보면 뜯어볼수록 구성이 알찬 톰브라운 에디션! 이 모든 가격 396만 원. 뜯고 맛보고 즐기다보니 어째 이 가격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 같기도 하다. 과연 갤럭시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의 뜨거웠던 열기를 이번에도 안고 갈 수 있을까?

 
*해당 제품을 삼성전자로부터 무료로 대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