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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똑같은 빙수가 지겹다면 가야할 빙수 맛집 6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를 예고한 만큼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색 빙수의 향연이 펼쳐진다. 코스모가 시즌이 끝나기 전에 놓치지 말아야 할 빙수를 시~원하게 담았으니 ‘얼리어먹터’들, ‘1인 1빙’ 즐길 준비 됐지?

BYCOSMOPOLITAN2020.07.25
 
 
메종 드 라 카테고리의 초당 옥수수 빙수

메종 드 라 카테고리의 초당 옥수수 빙수

▲ 여름철 마약, 메종 드 라 카테고리의 초당 옥수수 빙수
지금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빙수가 있다. 바로 제철을 맞아 당도가 매우 높은 ‘초당 옥수수 빙수(Sweet Corn Shaved Ice)’다. 얼음 위에 얹은 노란 옥수수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 사실은 옥수수의 모양과 맛을 완벽하게 재현한 옥수수 아이스크림이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안에는 삶은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 있어 톡톡 씹히는 식감이 좋다. 옥수수 아이스크림과의 조화는 극강의 고소함 그 자체다. 얼음이 녹기 시작할 즈음에 함께 나온 캐러멜 팝콘과 옥수수 소스를 뿌려 먹으면 더 진한 옥수수 맛을 즐길 수 있다. 싱싱한 복숭아 과육 안에 지리산 벌꿀, 고흥 유자 크림, 라즈베리 콤포트가 가득 채워진 상큼한 ‘복숭아 빙수(Honey Peached Shaved Ice)’ 또한 별미다.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니 품절되기 전에 서두를 것.
SEASON 8월 말까지 PRICE 초당 옥수수 빙수 2만7천원, 복숭아 빙수 2만7천원
 

 
미니마이즈의 저당 흑임자 빙수

미니마이즈의 저당 흑임자 빙수

▲ 건강까지 생각한 저칼로리 빙수, 미니마이즈의 저당 흑임자 빙수
빙수의 어마무시한 칼로리를 걱정하는 다이어터들을 위해 설탕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저당 흑임자 빙수’가 등장했다. 우유 얼음 위에 올라가는 아이스크림은 혈당 지수가 낮은 코코넛 슈거를 사용해 매일 수제로 만든다. 흑임자 소스 역시 국내산 흑임자 가루와 설탕의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오스를 사용했으며, 빙수 안에 들어가는 재료 모두 저당 국내산 팥과 견과류다. 한 입 맛보면 흑임자의 고소함과 입안으로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에 놀랄 수 있다. 길티 없이 즐기는 건강한 빙수를 찾고 있다면 이 빙수가 제격일 것.
SEASON 8월 말까지 PRICE 1만9천원
 

 
콘래드 서울의 피나콜라다 칵테일 빙수 & 아이리시 아이스 빙수

콘래드 서울의 피나콜라다 칵테일 빙수 & 아이리시 아이스 빙수

▲ ‘혼빙’ 가능한 알코올 빙수, 콘래드 서울의 피나콜라다 칵테일 빙수 & 아이리시 아이스 빙수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만큼 ‘호캉스’, 아니 ‘빙(氷)캉스’로 대신하는 건 어떨까? ‘피나콜라다 칵테일 빙수’는 고소한 코코넛과 말리부 그라니타를 베이스로 만든 슬러시 얼음 위에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비스듬히 꽂았다. 여기에 망고가 더해져 상큼한 맛이 배가된다. ‘아이리시 아이스 빙수’는 살짝 얼린 기네스 맥주에 부드러운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을 얹었다. 그 위에 로투스 크럼블도 더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언택트’ 시대인 만큼 1인분으로 제공되며, 논알코올로도 주문 가능하다.
SEASON 8월 31일까지 PRICE 피나콜라다 칵테일 빙수 1만8천원, 아이리시 아이스 빙수 1만2천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솔티드 카라멜 밀크티 빙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솔티드 카라멜 밀크티 빙수

▲ 진리의 ‘단짠’ 빙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솔티드 카라멜 밀크티 빙수
‘밀크티 덕후’라면 무조건 먹어봐야 할 빙수가 탄생했다. 진하게 우려낸 홍차와 우유를 베이스로 만든 얼음을 얇게 갈아 넣었는데 기존 빙수의 얼음보다 훨씬 부드럽다. 밀크티 얼음 안에는 짭조름한 맛과 달콤함이 조화로운 솔티드 캐러멜 젤라토를 크게 한 스쿠프 넣었다. 밀크티 얼음과 쫀득한 젤라토를 곁들여서 먹으면 된다. 얇게 슬라이스한 초콜릿과 금가루 가니시로 포인트를 줘 빙수가 더욱 먹음직스럽다. 연유와 직접 만든 단팥도 같이 제공되니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추가해 먹을 수 있다.
SEASON 9월 15일까지 PRICE 4만5천원
 

 
부빙의 완소 빙수 & 골드 파인 빙수

부빙의 완소 빙수 & 골드 파인 빙수

▲ ‘콩’빙수의 신세계, 부빙의 완소 빙수 & 골드 파인 빙수
사계절 내내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맛있는 빙수를 만드는 ‘부빙’이 여름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소복이 쌓인 우유 얼음 위에 완두콩 퓌레를 듬뿍 얹은 ‘완소 빙수’다. 삶은 완두콩을 갈아 만든 연둣빛 퓌레는 본연의 고소함과 달짝지근한 맛이 난다. 완두콩 퓌레 위에 소금을 뿌려 먹으면 ‘단짠’에 고소함이 더해져 별미다. 상큼한 빙수를 선호한다면 골드 파인애플을 통째로 갈아 얹은 ‘골드 파인 빙수’를 추천한다. 코코넛 젤리 나타데코코를 넣어 씹는 맛까지 더했다. 8월에는 ‘감자 빙수’도 선보일 예정이다.
SEASON 시즌별로 상이 PRICE 완소 빙수 1만원, 골드 파인 빙수 9천원
 

 
콘래드 서울의 달고나 빙수

콘래드 서울의 달고나 빙수

▲ 달고나 디저트의 끝판왕, 콘래드 서울의 달고나 빙수
올해 상반기, 가장 핫한 디저트를 떠올리면 단연코 ‘달고나’다. 트렌드에 맞춰 등장한 ‘달고나 빙수’는 흡사 우주의 행성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이다. 볼록하게 쌓인 진한 우유 얼음 위에 빈틈없이 인절미 가루를 뿌렸으며, 캐러멜라이즈한 설탕으로 만든 달고나 칩을 아낌없이 박았다. 직접 만든 달고나는 두툼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단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녹아 우유 얼음과 잘 어울린다. 흑당 소스와 커피 플랑, 커피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어 달콤 쌉싸름한 맛을 고루 느낄 수 있다.
SEASON 9월 15일까지 PRICE 3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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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assistant 김지현
  • photo by 최성욱
  • Digital Design 조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