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진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안전한’ 섹스를 감행한 이들의 썰이 있으니 이들의 이야기를 참고할 것.
1 입을 쓰는 모든 전희는 금지! 몸으로 말해요
“데이트앱에서 만난 그녀와 격리 기간 전부터 연락해왓어요. 그러다 갑자기 코로나가 발생했고,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데이트를 했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어졌어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저는 마스크를 벗었지만, 그녀가 마스크 벗기를 주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깨달았죠. 그리고 나서 시작된 우리의 전희. 입으로 하는 모든 행위가 불가능 했어요. 오랄섹스는 더더욱 할 수 없었고 점점 창의적인 행위가 나오기 시작했죠.”
2 마스크, 들숨에 벗고 날숨에 끼고?
“여자친구가 외국에서 돌아와 14일 간의 격리를 혼자서 마치고 안전을 위해 15일 째 날 까지 기다렸어요. 우리는 마스크를 끼는 것에 서로 동의했고, 그녀도 항상 끼고 있었는데, 마스크 때문에 오랄섹스를 할 수 없었고 또 섹스가 강렬해 질 때는 숨쉬기도 힘들었고 나는 중간에 숨을 고르기 위해 섹스를 멈추고 잠깐씩 쉬면서 마스크를 벗었죠. 확실하게 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었으면 곧바로 다시 쓰곤 했죠. 경험상 좀 웃기고 어색하고 또 이상했지만, 치료법이 없기에 예방책으로 마스크를 쓰고 섹스를 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 마주보는 숨쉬지 않아도 되는 후배위 자세로 즐기기
“5월 중순에 틴더를 통해 썸남을 만나게 됐어요. 우리는 차 안에서 마스크를 한 채 그의 집으로 갔죠.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숨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후배위 스타일로 즐겼죠. 우리는 절대 마스크를 벗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좀 이상했지만 오히려 마스크가 입을 가리고 있어서 키스하고 싶은 생각을 잊게 해줘서 편하기도 했어요. 약간 하면 안되는 것을 하는 것 같았고, 묘하게 신선했고, 또한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느껴졌기 때문에 재미있는 모험이었어요. 두 사람 모두 처음부터 동의하고, 서로의 경계를 이해하고, 의사소통을 한다면 꽤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요.”
4 마스크, 교대로 착용하며 즐기는 오랄 섹스의 늪
"코로나 예방에 굉장히 철저한 나는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 마스크를 끼기로 정했어요. 그녀도 마스크를 꼈고, 그녀는 내가 만나기 전 마스크를 껴달라고 얘기했을 때부터 꺼려하지 않았죠. 우리가 문자로 연락을 주고 받을 때 그녀가 우리 둘 다 마스크를 써도 괜찮겠느냐고 미리 물어봤고, 그녀는 즉시 괜찮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키스하지 않고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었어요. 오랄 섹스를 할 때 해주는 사람 한 명만 마스크를 벗은 것을 제외하고 말이죠. 키스를 못하기에 좀 상대방과 가까워 진다는 느낌이 줄었지만, 나는 마스크로 인해 생각보다 꽤 섹시한 매력을 느꼈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