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린이를 위한 가심비 와인 즐기는 법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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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린이를 위한 가심비 와인 즐기는 법

이번 주말, 부부의 세계 지선우처럼 우아~한 와인 홈술의 세계에 빠져들고 싶다고? 와인 초보자라면 이 가이드를 숙지하고 와인을 고를 것.

김혜미 BY 김혜미 2020.07.03

비쌀수록 좋은 와인이다? YES
비싼 와인에는 물론 이유가 있다. 전통 있는 와이너리에서 최고의 와인 마스터가,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들어진 최고의 바디감, 풍부한 향을 지녔을 것. 단, 와인은 ‘취향’에 달린 것이므로 누군가에게는 최대한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만든 내추럴 와인이나 드라이한 와인을 즐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불호는 갈릴 수 있다.
 
 

와인은 반드시 와인잔에 마셔야 한다? NO
와인은 마시고 싶은데, 잔이 없어서 못 마시는 고정관념은 노노! 물론 전형적인 와인잔에 와인을 마시는 이유는 있다. 와인잔의 좁은 입구에 향을 가둬두고 볼록한 부분에서 잔을 돌려 풀어내어 와인의 향과 맛을 그대로 느끼기 위함이다. 그러나 정말 민감한 와인이 아니고서는 온도 변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므로 볼이 넓고 스탬이 없는 잔에 마셔도 충분하다. 심지어 일반적인 ‘물컵’이라도 말이다!


와인 매장에 갈 때는 와인에 대해 잘 알고 가야 한다? NO
와인을 시작하는 시기라면 와인나라 같은 전문샵이나 백화점 와인 매장에 가서 상주해있는 매니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와린이를 위한, 실패없는 입문 와인 추천!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
1초에 1병 판매되는 ‘칠레 1위’를 기록한 대중적 와인. 1만원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에 밸런스도 좋아서 튀지 않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 푸두
미디엄 바디로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데일리와인으로 즐겨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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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김혜미
    advice 와인마케터 권지영
    사진 piper_heidsi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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