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시뇽 - 아이리스 로
」배우 주드 로의 딸이자 패션 모델 아이리스의 긴 머린데도 시원한 더블 시뇽 또는 더블 번(bun) 스타일. 번을 위로 올리면 장난스럽지만 아래로 내리면 우아한 느낌. 혼자 하기에도 의외로 간단. 가르마를 타고 양 갈래로 묶은 후 빗질을 거꾸로 해 볼륨을 만들고 살살 돌려 뭉치를 만든다. 머리꼬리를 밑동 부분에 돌돌 감은 후 실 핀으로 고정하면 끝!
샤기 숏컷 - 고준희
」쇼트 헤어의 아이콘, 고준희가 한 가지 스타일만 한다고 오해하지 말기. 수시로 커트 스타일, 색을 바꿔주고 세팅도 매일 달라진다는…… 이번엔 오렌지빛 금발이다. 앞머리를 길게, 층을 많이 내서 뒤, 옆 어느 쪽으로 넘겨도 멋진 쿨 걸 스타일이 나오는 절묘한 숏컷..
내추럴 앞머리 포니테일- 소피아 슈워츠코트 틸버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샬롯틸버리의 조카이자 모델 소피아의 여름 스타일. 치렁치렁한 긴 머리도 깔끔하고 우아하게 변신. 가운데 가르마를 타고 낮은 위치에서 포니 테일로 묶은 후 꼬리 빗으로 앞머리 몇 가닥을 빼 자연스러워 보이게 정리하면 끝. 너무 많은 양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가르마 부근에서 살짝만 빼도 풍성해 보인다.
물결 펌 단발 - 그레스 가넴
」일명 ‘물결 펌’, ‘S컬 펌’을 머리끝이 바깥으로 뻗치도록 해준 후 옆 가르마를 타고 귀 뒤로 넘겨준 스타일. 앞머리는 파마로 잘 표현이 안 되니 전기 컬러나 헤어 롤을 이용해 가볍게 바깥쪽으로 말아준다. 밑단이 일자로 무겁게 떨어지지 않도록 살짝 층을 내 커트해야 스타일링이 잘 된다.
반 묶음 ‘똥 머리’ - 카일리 제너
」카일리의 길고 치렁치렁한 머리를 청량하게 정돈하는 반 묶음에 일명 ‘똥 머리’, 번을 더했다. 스크런치나 고무줄로 상투 틀듯 질끈 묶어주면 된다. 중요한 건 앞머리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젤을 발라 가지런히 한쪽으로 모아주는 것. ‘80년대 롤러 스케이터들이 많이 했던 뉴트로 스타일.
투블럭 컬러링 - 아이린
」투블럭 커트처럼 안과 밖 머리를 다른 색으로 염색, 넘기면 다른 색이 나오게 하는 짧은 보브 단발. 안쪽 머리를 더 밝거나 튀는 색으로 하면 신선도 업! 패션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아이린은 앞머리 안쪽에 밝은 탈색 금발을 넣어서 깊은 숲속 새처럼 신비롭다. 층은 가볍게 넣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