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XY,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때아닌 ‘식료품 사재기’를 반복하고 있는가? ‘언제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해서 이 마트가 방역에 들어갈지 몰라!’라고, 조바심내며 라면부터 쌀, 각종 냉동식품들을 카트에 쓸어담고 있지는 않은지? 국제 섭식 장애 저널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빈 가게 진열대나 일상의 식량 부족이 폭식증과 폭식 장애와 연관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이긴 하나, 이제 그 습관을 멈추어야 한다. 몇 달 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통하여 깨닫지 않았는가? 확진자가 증가되는 추세라고 해서, 우리가 식료품을 구하지못해 굶게 될 상황까지 오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2 식단을 계획하라
배고파서 먹고, 심심해서 먹고, 즐거워서 먹고, 또 먹고. 계획없이 식사하지 말 것. 불규칙적인 식습관은 살을 부른다. 식사시간과 간식시간을 계획할 것. “먹는 장소도 일정하게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은 식습관을 통제하는 효과가 있죠.” 컬럼비아 섭식장애센터의 정신의 학 심리학 부교수인 데보라 라소퍼의 이야기다.
3 불안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제외하라
불안은 폭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수록, 불안의 해소를 과식으로 해결하려는 심리가 생길 수 있다는 것. 다음의 행동 강령을 통해 마음을 다독여보자.
-간단한 호흡 연습이나 명상을 꾸준히 할 것
-하루 이틀은 뉴스를 피하라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신에게 반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주문을 생각해내라
-그날 정말 잘한 세 가지를 적어라
-무언가를 만들거나 일기를 쓰는 등의 취미 활동을 통해만 감정을 분출해라
-신뢰하는 친구와 진실되게 소통하라
4 #먹방 #먹스타그램 팔로잉을 멈추라
당신의 SNS에 차고 넘치는 먹방, 먹스타그램. 행복감과 함께 늘어난 뱃살을 한껏 부풀어오르게 하는 요인이 되어줄 것이다. “일상을 자극하는 SNS 콘텐츠는 당신의 식생활 장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라소퍼 교수의 말을 기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