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호감 없던 그녀에게 갑자기 끌리게 된 이유

나에게 전혀 관심 없는 듯하지만 계속 직구를 날리게 되는 그. 과연 그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남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BY김혜미2020.06.22

#고마운 사람
1년 전 이별 이후 너무 힘들어했던 나. 그녀는 나의 이야기를 들어줬다. 늘 내 옆에서, 똑같이 반복되는 나의 하소연을 듣고 또 들어줬다. 마음 잘 통하는 소울메이트로 생각했던 그녀에게 어느 날부터 고마움을 넘어선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는 말. 그게 내 얘기였다. -29세, 개발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취향저
평소에는 마이너스도 플러스도 아닌 ‘괜찮은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을 하고 나타났다. 그야말로 대 변 신. 순간 설레는 내 마음. 뭐지? 그녀가 예뻐보인다. 내가 이상한 걸까… . -22세, 대학생
 
#착각이 불러온 호감
어느 날부터 내가 인스타 포스팅만 하면 무조건 ‘좋아요’ 발사에, 댓글을 남기는 그녀. 이런 게 호감의 시그널이 아닐까? 호감을 보이는 건지, 장난을 치는건지 알 수 없다. 괜찮은데 그냥 한번 만나볼까?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 점점 그녀가 좋아진다. -28세, PD
 
#꿈에서 너를 봤어
친한 친구도 아니고, 그저 가끔 학교에서 마주칠 뿐인 그녀. 인사만 나눌 뿐인 그런 사이인데, 문득 꿈에 나왔다. 그런데 그 이후 그녀를 볼 때 내 마음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저 꿈일 뿐 별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녀를 보면 왜 설레는 거지? 무의식이 잘못했어! -30세, 디자이너
 
#반전매력에서는 빠져나올 수 없지
직장 내 옆 부서 동료로 알게 된 그녀. 외모도 딱히 내 스타일이 아니었고, 어떤 호감도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 일적으로 프로페셔널하게 추진해가는 그녀. 사적인 대화를 나눌 때와는 달리 시크하고 단호한 목소리와 말투. 뭔가 매력이 있다. 일할 때는 똑부러지고, 평소에는 조용한 듯 따뜻한 느낌에 너무 빠져들어버렸다. -33세, 기자
 

Keyword

Credit

  • 에디터 김혜미
  • 어시스턴트 임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