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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다 계획이 있구나?

결혼을 위한 준비만큼 비혼에도 계획은 필요하다. 비혼 라이프를 더욱 행복하게 즐기기 위해, 누구보다 촘촘히 미래를 계획 중인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BY김혜미2020.06.10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으로 갈아타기

“비혼을 결심한 이후 곧바로 퇴사를 하고, 공무원 준비를 했어요. 비혼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중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해야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했어요. 1년 준비 끝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고, 30대 후반인 지금 공무원으로서의 새 삶을 살고 있죠. 중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혼러로서 만족해요.” –김서혜(38세, 공무원)
 

집값에 투자하기

“집 한 채 마련해두는 것만큼 든든한 것이 또 있을까요? 무리해서라도 전세 대신 매매로 집을 준비했어요. 내가 돈을 모으는 속도보다 집값이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르니, 꽤 안정적인 투자수단이 된다고 생각해 든든합니다.” –이지민(35세, 교사)
 

노후대비용 적금 붓기

“노후에 대한 고민은 20대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재태크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노후자금을 위한 적금을 미리 들었어요. 사회 생활 첫 출발부터 차곡차곡 모은 덕분에 어느 정도 목돈이 되어가고 있죠. 노후에 실버타운이나 요양병원을 갈 비용으로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어요.”-김연우(33세, 쇼핑몰 운영)
 

커리어 업그레이드 하기

“50대 이후에도 멈추지 않을 저의 커리어 라이프를 생각하면 흥분돼요! 제 분야에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고, 다양한 계획도 세우고 있어요. 지금보다 빛날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전문가급 취미생활 즐기기

“직업과 별개로, 나만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급’ 취미생활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진짜 즐기면서 성장할 수 있는 나만의 분야를 정하는 거죠. 저에게는 그것이 ‘요리’예요. 다양한 쿠킹클래스를 수강하고, 자격증도 준비하고 있어요. 커리어는 언젠가 사라져도, 평생 내 안에 남을 나만의 취미, 실력을 키우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혜아(32세,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