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② 저렴한 보충제는 영양소 함량이 적고, 품질이 안 좋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 천연 비타민이라 광고하는 제품의 경우 비타민 자체의 함량이 매우 낮을 수 있다. 그레사 하루 4알 이상 복용을 권장하기도 하는데, 이처럼 권고량에 따라 복용해도 비타민 결핍증을 예방할 수 없을 정도의 소량임을 명심!
③ 비타민 섭취가 과하면 미네랄 독성이 생길 수도 있다. 가령 ‘비타민 B 복합체’ 제품을 예로 들어보면 비타민 B 자체 함량은 매우 낮고 나머지 성분으로 안전성이 낮은 미네랄만 많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 비타민 B는 수용성이니까 안전하다고 생각해 별 주의 없이 과량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