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헤라부터 입생까지, 신상 파데 8종 에디터가 다 써봤다!

꾸안꾸 베이스 메이크업이 트렌드라지만 그렇다고 피부 결점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은 극혐. 자연스러운 글로를 연출하는 동시에 완벽한 커버력까지 갖춘 베이스 제품이 대거 출시됐다. 코스모 뷰티팀이 직접 검증한 따끈따끈 신상들의 리얼한 후기를 주목!

BYCOSMOPOLITAN2020.05.09
 
 
□ 수분감 발랐을 때 얼마나 촉촉한가 / □ 윤기 만족스러운 광채가 흐르는가 / □ 커버력 잡티를 얼마나 보완하는가 / □ 텍스처 피부 위에 고르게 발리는가 / □ 끈적임 바른 후 노폐물이 얼마나 달라붙는가 / □ 지속력 마스크를 썼을 때 얼마나 묻어나는가





피부 전체가 반질반질하게 빛나는 물광·꿀광 피부와는 다르게 속에서부터 윤기가 우러나오듯 자연스럽고 건강해 보이는 글로 메이크업이 시즌 트렌드. “스킨케어처럼 바른 듯 안 바른 듯 얇은 사용감의 파운데이션을 선호하는 추세예요. 노 메이크업처럼 보이지만 피부의 미세한 결이나 작은 잡티도 완벽하게 커버해야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출 수 있죠.” 나스 교육팀 여형석 과장의 설명이다. 다시 말해 광채가 흐르되 번들거리지 않고, 커버력이 뛰어나지만 내추럴하게 피니시돼야 하는 것이 신상 파데가 갖춰야 할 요건! 코스모 뷰티팀이 뽑은 8가지 글로 파데 중 베스트는 과연~?




랑콤 뗑 클라리피끄 하이드레이팅 파운데이션 7만2천원대
피부에 얇게 발리는 워터 인 오일 제형으로 본래 피부 결처럼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한다.
GOOD 펴 바르는 순간 매끄러운 윤기가 연출되는데 번들거림이 1도 없어 감개무량! 웬만한 잡티와 모공까지 커버해주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예뻐 보이는 피부 결로 업그레이드해준다.
BAD 뗑 이돌 시리즈보다 살짝 부족한 건 바로 지속력. 1시간 정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 벗었더니 콧대와 볼 안쪽이 제법 많이 지워져 아쉬웠다.
 
 
▲ 입생로랑 르땡 크림 파운데이션 7만9천원대
마카다미아 오일과 진주 성분이 섬세한 광채 피부를 연출하는 높은 커버력의 파운데이션.
GOOD 밀착력 끝판왕으로 피부에 파운데이션 제형이 자석처럼 착 달라붙어 제대로 화장발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보정해주는 데다 다른 글로 파데에 비해 마스크에 덜 묻어나는 편이라 자꾸 손이 간다.
BAD 글로 파운데이션 특유의 광채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을 듯.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살짝 건조해지는 느낌이 있어 극건성에겐 비추한다.
 
 
▲ 시슬리 휘또 이드라 뗑 12만원
크리스털 성분이 어떤 각도에서도 빛나는 피부로 만들어주며,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GOOD 로션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가벼운 발림성이 굿. 손으로 무심하게 쓱쓱 펴 발라도 뭉치지 않고 끈적임 없이 피부에 흡수되니 미세먼지로 인한 트러블도 확실히 덜한 느낌.
BAD 피부에 감겨들듯 발리지만 커다란 모공이나 다크서클을 가리기엔 커버력이 2%가량 부족하다. 가벼운 민낯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바르는 정도에서 만족해야 할 듯하다.
 
 
▲ 샹테카이 퓨처 스킨 파운데이션 11만8천원
가벼운 젤 타입의 오일프리 제형의 파운데이션. 빛 반사 피그먼트가 화사한 피부로 연출하면서 얼룩덜룩한 피부 톤을 균일하게 잡아준다.
GOOD 크리미한 발림이 으뜸! 피부 속 깊숙이 촉촉하게 스며드는 기분이 드는 파운데이션은 처음이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오히려 맑고 투명한 핑크빛 광채가 더해져 굿굿.
BAD 유분이 많은 T존은 그대로 파운데이션이 유지되나 오히려 축축한 마스크 안쪽의 메이크업은 살짝 녹아 내리는 것으로 봐서 습기에 다소 약한 듯.
 
 
▲ 에스티 로더 리-뉴트리브 울트라 래디언스 리퀴드 메이크업 13만8천원대
사파이어, 진주, 옥 등 초미세 보석 입자를 담아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GOOD 촉촉하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에 녹아들듯 발리는 것은 물론, 파데 명가답게 커버력도 뛰어나 두루두루 만족스러운 제품. 시간이 지나도 건조하거나 들뜨지 않는 속보습 효과까지 인상적!
BAD 글로 파운데이션 성애자에겐 살짝 부족하게 느껴지는 광채 연출.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효과는 있지만 자르르~ 건강한 윤기까지는 글쎄.
 
 
▲ 헤라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 6만5천원대
피부 결 사이사이를 촘촘하게 채우는 폴리머가 타고난 듯한 글로 스킨을 완성!
GOOD 글로 파데 중 가장 쫀쫀한 제형이라 여러 번 펴 발라야 하지만 그만큼 커버력도 강한 편. 반질반질한 광채가 흐르면서 전체적으로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줘 마음에 쏙 든다.
BAD 촉촉한 마무리감이 만족스럽지만 살짝 끈적임이 남아 마스크 안쪽의 습기에 메이크업이 잘 무너지는 것이 흠.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라면 다소 사용하기 부담스러울 듯.
 
 
▲ 세포라 컬렉션 글로우 퍼펙션 파운데이션 2만5천원
장미 추출물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수분 크림처럼 가볍게 발리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GOOD 피부에 녹아들듯 쉽게 발리면서 과하지 않고 딱 보기 좋을 정도의 적당한 윤광을 연출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뛰어난 것은 바로 가성비.
BAD 습도보다는 유분에 약한 편이라 T존의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지고 모공에 끼이는 편. 파운데이션을 덧바를수록 살짝 두꺼워지면서 메이크업이 텁텁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 나스 틴티드 글로우 부스터 5만7천원대
은은한 광택 피그먼트와 호호바 콤플렉스가 다크닝 없이 화사한 피부를 연출하는 산뜻한 제형의 파운데이션.
GOOD 발림성 슈퍼 갑. 한 겹이란 말이 아까울 정도로 피부 위에 얇고 고르게 밀착되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처럼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돼 먼지가 들러붙을 일이 없어 요즘 같은 철에 딱!
BAD 속이 투명하게 비칠 정도로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해주지만, 또 그만큼 잡티도 그대로 고스란히 들여다보이는 얄팍한 커버력이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