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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급상승시키는 생활습관 알려줄게

왜들 그리 다운돼 있어~. 뭐가 문제야? 뭐긴 뭐야! 훅 떨어진 면역력이 문제지! 내 몸을 스스로 치유하고, 질환 유발러로부터 당당히 버텨내기 위한 면역력 키우는 법.

BYCOSMOPOLITAN2020.04.28
 
코로나19 팬데믹 쇼크로 세계적 공황 상태가 계속되는 요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 지표인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경우 치사율이 높지 않지만 기저 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알려져 면역력 강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 우리 몸의 여러 기관과 세포, 물질이 유기적으로 엮여 면역 시스템을 이룬다. 그야말로 신체 조직이 네트워킹하는 세계인 셈. 세포 하나하나가 정상적으로 활동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신체 기능이 건강하게 유지되면서 세포 조직이 늙지 않도록 막아준다. 우리 몸은 여러 대사 과정에서 끊임없이 유해 물질과 독소를 발생시킨다. 인체의 면역 체계는 이렇게 발생한 독성 물질이나 늙은 세포의 파편, 비정상 세포를 인지해 파괴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가동된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각종 유해 먼지와 세균,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럼 대체 면역력은 왜 떨어질까? 슬프게도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 시스템에도 문제가 생긴다. 40대를 기점으로 스스로 면역 세포를 만들 능력은 부족해지고 점차 세포 수가 줄어드는 것. 만성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과음과 흡연 습관 역시 여러 면역 조절 물질의 변형을 유발하고 면역 체계를 무너뜨리는 원인이다. 사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기존 면역 체계가 무력화하지 않도록 매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 기초 영양과 운동, 장내 미생물 등도 면역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유산균이 계속 이슈가 된 것 역시 면역력에 대한 높은 관심에서 비롯됐다. 지금 당장 면역력 강화에 몰두하고 싶다면 불량한 영양 상태의 균형부터 맞출 것. 기본적으로 면역 체계에 꼭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은 모자라거나 과하지 않게 보충할 필요가 있다. 단, 영양제는 본인의 현재 몸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유동적으로 섭취하고, 제대로 복용해야 하므로 뒤에서 소개할 구체적 사례를 참고할 것. 장 기능 역시 중요한데,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장과 복강 내 순환이 좋아지고 불안정했던 인체의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또한 만성 설사나 변비, 염증성 장 질환을 달고 산다면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이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의 도움을 받아 훅 떨어진 면역 기능을 높일 수 있다.


등에 면역이 있다?
등과 면역이 무슨 관련 있길래? 등은 몸의 운동·감각·자율 신경이 지나는 신경 통로로 몸의 에너지 흐름을 주관하는 부위다. 면역력을 높이는 1순위가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 환경을 개선하는 거라면 등을 공략하는 건 좀 더 세밀하면서도 빠른 접근법에 해당된다. 그렇다면 등 면역은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 면역 전문가 서재걸 박사는 “뻣뻣하게 굳은 등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만 매일 해도 도움이 됩니다. 등 면역은 신경 면역으로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고, 만성피로나 수면 장애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등을 곧게 펴는 습관을 들이고, 어깨 균형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컨디션이 빠르게 좋아질 수 있어요”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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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정유진
  • photo by Leo Acker
  • reference book <면역에 관하여>/ <영양제 119>
  • Digital Design 조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