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가 새로운 컬렉션, ‘티파니 T1’을 선보인다. 이번 론칭은 1980년대 초반부터 디자인에 사용돼온 브랜드의 아이콘인 ‘T’ 모티브를 기리며, ‘T 레거시’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9가지 스타일의 18K 로즈 골드 아이템을 시작으로, 18K 옐로 골드와 18K 화이트 골드 아이템으로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 티파니는 ‘티파니 T1’을 통해 주얼리는 특별한 날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축하하기 위해 매일 착용할 수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코스가 지난해 진행한 화이트 셔츠 프로젝트에 이어, ‘화이트 티셔츠’를 주인공으로 한 스페셜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별할 것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화이트 티셔츠는 사실 지극히 모던한 동시에 스타일에 젊음을 불어넣는 특별한 아이템이다. 화이트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모든 요소를 탐구해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베이식부터 구조미가 더해진 디자인까지, 코스의 스타일을 오롯이 담은 7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모두 오가닉 코튼으로 만들어졌으며, 4월 중순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캘빈클라인이 성별의 경계를 지운 새로운 컬렉션, ‘CK One’을 론칭한다. 유니섹스 향수 ‘Ck One’의 대담한 정신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컬렉션은 뮤지션이자 배우인 엘리엇 서머, 스케이터이자 사진가인 에반 모크, 뮤지션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mlma, 래퍼이자 댄서인 프리디 디 옵, 모델 카라 테일러와 파커 반 누르드가 등장해,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젠더리스 디자인의 로고 티셔츠와 후드, 트러커 재킷, 베스트 등의 데님 피스와 로즈, 모노그램 로고 등 볼드한 그래픽이 더해진 언더웨어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을 기념하는 친환경 성분의 ‘Ck Everyone’ 향수도 함께 출시된다. 앞으로 플라스틱 생수병을 재활용한 언더웨어와 티셔츠도 선보일 예정.
밀라노 아르마니 박물관에서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거장 피터 린드버그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Heimat. A Sense of Belonging〉라는 제목의 이 전시는 린드버그의 창조물과 함께 그에게 영향을 준 ‘영감의 원천’을 만날 수 있다.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도 공개됐다.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는 제가 열망하는 것이며, 피터가 지닌 눈부신 가치입니다. 패션뿐 아니라 인류 문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그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큐레이팅에 참여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소감이 감동적이다. 전시는 8월 2일까지 계속된다.
오는 10월 20일부터 2021년 4월 10일까지 개최하는 2020 두바이 엑스포와 까르띠에가 특별한 협력을 펼친다는 소식이다. ‘마음을 잇는 새로운 미래의 창조’라는 두바이 엑스포의 주제에 맞춰, 까르띠에는 ‘우먼스 파빌리온’을 엑스포 구역 내에 설치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여권 증진과 양성평등을 위한 영감을 세상에 불어넣으려 하는 두바이 엑스포와 함께 여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까르띠에는 전 세계 수많은 여성이 세상에 미친 업적을 되돌아보고, 그들의 희생과 노력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다양한 배경과 직업을 가진 여성들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알려지거나 혹은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여성을 수면 위로 끌어 올려 다음 세대에 영감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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