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운동할 때 통증? 운동 황금 타임? 운동 잘알러의 소소한 Q&A

열심히 땀 흘리며 운동하다가도 문득 ‘이건 아닌데…’라는 의심이 드는 순간은 누구나 있을 것. 흔히 해볼 수 있는, 그러나 뻔하지 않은 피트니스에 관한 8가지 고민을 코스모가 모아봤다. 전문가들의 사이다 조언을 참고해 헬스장에서 시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BYCOSMOPOLITAN2020.03.22
 
AGONY 운동한 다음 날 저릿저릿~ 두들겨 맞은 듯한 온몸의 통증
EXPERT SAYS 팔다리를 굽히는 것만으로도 근육이 아픈 건 바로 지연성 근통증 때문. 대표 운동 애플리케이션 ‘Sweat’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만든 스테파니 산조는 “근력 운동 시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하는데, 이때 근섬유가 찢어지면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근섬유가 찢어지고 재생되는 과정을 통해 근육이 더욱 단단해질 뿐 아니라 근육량도 늘어나는, 좋은 현상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라고 말한다. 통증 때문에 웨이트를 하기 어렵다면 그날은 전신을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스텝퍼로 유산소운동을 해볼 것.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수축된 근육에도 산소가 공급돼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AGONY 아침 vs 저녁, 운동 황금 타임은 언제?
EXPERT SAYS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침과 저녁의 운동 효과가 달라 황금 타이밍이 언제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체지방을 태울 거라면 아침에 유산소운동을 하고, 근력을 강화하고 싶다면 저녁 시간대를 추천한다. 우리 몸은 잠자는 동안 몸의 탄수화물을 모두 소진하기 때문에 아침에 운동하면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 가벼운 조깅 등의 유산소운동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해 상쾌한 기분이 들게끔 한다. 반면 충분한 에너지가 필요한 근력 운동은 오후 6~9시 사이에 해야 좋다는 것이 할리우드 전문 트레이너 안나 빅토리아의 의견. 특히 저녁은 관절과 근육이 풀린 상태인 데다, 부신피질 호르몬과 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는 시간대라 근육을 만드는 효과가 배가된다.


AGONY 헬스장의 프로소리러! 운동 효과와 앓는 소리의 상관관계
EXPERT SAYS 괴상한 신음 소리를 내거나 유난스럽게 악을 쓰는 헬스장의 진상 운동러들을 만나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운동 동작을 하기 전이나 하는 도중에 충분히 숨을 내쉬기 때문인데, 이럴 경우 확실히 코어 근육에 더 많은 힘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굳이 호흡을 크게 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운동 동작을 할 때의 들숨과 날숨 타이밍이나, 동작의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 굳이 크게 소리를 낼 필요 없이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운동해도 효과는 별 차이가 없다.


AGONY 매일 크런치를 해도 복근의 기미가 없는 밋밋한 복부
EXPERT SAYS 복근을 만들 때 크런치 운동이 기본이긴 하지만, 선명한 복근 라인을 원한다면 좀 더 고강도의 유산소운동과 철저한 식단 조절이 병행돼야 한다. 올록볼록 뚜렷한 식스팩은 유전자의 힘이 없는 이상 일반인의 운동과 식습관만으로는 만들기 힘든 것이 사실. 탄수화물은 제로에 가깝게, 대신 단백질 함량을 탄수화물을 줄인 만큼 늘린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복근 만들기의 기본이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고 하루 종일 땀 흘리며 운동하는 것은 자칫 지나친 피로감과 우울감을 줄 수 있으니 복근을 만드는 것이 정말 우선순위인지 먼저 따져보자.

Keyword

Credit

  • Write 애슐리 오어먼
  • Editor 송가혜
  • photo by Alamy
  • advice 김민근(프리랜스 퍼스널 트레이너)/김세현(린클리닉 원장)
  • reference book <당신의 운동은 몸개그였다>(유창성)
  • Digital Design 조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