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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나선다는 소식은 이미 많은 이들이 전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 듯했다. 실제로 처음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때 우려를 표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배트맨 슈트를 입은 그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된 지금은 어떨까?
(코스모 US 기사 – 영상 포함)
https://www.cosmopolitan.com/entertainment/movies/a30931277/robert-pattinson-batman-first-pictures/
새로운 배트맨 영화의 감독을 맡은 맷 리브스는 카메라 테스트로 보이는 아주 어두운 무드의 짧은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어두컴컴한 조명과 유리잔까지 베어버릴 것 같은 그의 날렵한 턱선, 그리고 카메라와 절대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 모습도 아주 인상적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배경에서 울려 퍼지는 웅장한 음악을 듣고 있자면 지금 당장 그가 화면을 뚫고 뛰쳐나올 것만 같다. 이 클립 영상 덕분에 팬들의 관심은 여느 때보다 높아졌다. 반드시 영화를 보겠다는 이들도 늘어났다. 고작 56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로버트 패틴슨에 대한 확신과 기대감은 확실히 늘어난 것이다.
물론 여전히 반신반의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어쨌거나 수많은 팬들에게 있어 그는 아직도 영화 〈트와일라잇〉의 ‘에드워드 컬렌’으로 보일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브레이킹 던 part 2〉가 개봉된 지도 8년이나 지났다. 어느덧 그는 할리우드의 섹시한 남자배우 대열에 당당히 합류했고, 마침 ‘브루스 웨인’의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도 다름 아닌 섹시함이라는 것! 이제 슈트를 장착한 그의 모습을 더 제대로 보고 싶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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