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패션계 이슈 6!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온 패션의 가장 흥미로운 이슈.


Crush on Scarf

에르메스 스카프.에르메스 스카프.
매 시즌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에르메스! 이번 시즌에도 하우스의 시그너처이자 기술력이 집약된 스카프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면을 다른 컬러로 프린팅해 선명한 컬러감은 물론이고 다른 면이 비치지 않아 더욱 놀라웠던 더블 페이스 스카프, 발목에 묶어 연출하는 프티 스카프, 행커치프로 활용할 수 있는 하트 모양의 프티 스카프 등은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게 만드는 하나의 이유가 되기에 충분하다.


Bon Voyage

루이비통 러기지.

루이비통 러기지.

알찬 러기지 하나는 여행 내내 든든한 조력자가 돼준다. 루이 비통의 새로운 러기지 컬렉션 호라이즌 소프트가 바로 그렇다!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슨이 디자인했으며, 3D 열성형 니트 소재와 초음파 절단 기법으로 만들어 무게를 최소화했고, 알루미늄 핸들이 외부에 있어 공간 활용을 최대화했다. 보디 컬러와 모노그램 로고의 감각적인 조합은 없던 여행 스케줄도 만들 만큼 매혹적이다.


Neo Genius

몽클레르 지니어스.

몽클레르 지니어스.

개성 있는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새로운 컬렉션을 탄생시키는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올해도 계속된다. ‘재창조’라는 DNA로 창의적인 의상을 선보이는 이 프로젝트에 올해는 JW 앤더슨이 합류했다. 크레이그 그린, 리처드 퀸, 매튜 윌리엄스를 비롯한 기존 9명의 디자이너까지 총 10명의 디자이너가 보여주는 놀랍고 새로운 컬렉션을 기대해보자.


Dress of Oscar

〈기생충〉의 히로인 둘! 조여정은 아보아보의 튜브 톱 드레스에 다미아니 주얼리를, 박소담은 샤넬의 오트 쿠튀르 드레스와 화인 주얼리를 선택했다.나탈리 포트먼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셀린 시아마를 비롯한 8명의 여성 감독 이름을 수놓은 케이프로 스타일리시하게 자기 의견을 표현했다.영화 〈주디〉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르네 젤위거의 선택은 화이트 시퀸 장식의 아르마니 프리베 원 오프숄더 드레스!스칼렛 요한슨은 실로 엮어 만든 듯 독특한 디테일의 오스카 드 라 렌타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품격 있게 보여줬다.언제나 여신 같은 포스를 보여주는 샤를리즈 테론. 이번에도 언밸런스한 어깨 라인과 깊은 슬릿 스커트로 우아한 관능미를 드러냈다.컷아웃 디테일과 섬세한 레이스로 이뤄진 알렉산더 맥퀸 드레스를 선택한 루니 마라. 독특하면서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4개의 상을 차지한 〈기생충〉이었지만,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드레스 역시 또 하나의 볼거리였다.


Legendary Icon

베타 카트루.

베타 카트루.

이브 생로랑이 직접 디자인한 오트 쿠튀르 피스를 대거 볼 수 있는 기회! 파리에서 여성 ‘이브 생로랑’이라 불리던 베타 카트루의 특별 전시가 열린다. 베타 카트루는 1967년 뉴 지미스 클럽에서 이브 생로랑을 처음 만나 수십 년 동안 우정을 쌓았고, 이브 생로랑의 뮤즈로 활약하며 헬무트 뉴튼, 어빙 펜, 스티븐 마이젤 같은 유명 포토그래퍼들과 함께 작업했던 패션 아이콘이다. 이번 전시의 의상은 모두 베타 카트루가 기부한 것으로 대부분 오트 쿠튀르 피스로 구성됐다. 생로랑의 아트 디렉터인 안토니 바카렐로가 그녀의 성격과 브랜드의 시그너처를 잘 보여줄 수 있는 50가지 룩을 선별했다. 그녀의 중성적인 아름다움이 담긴 사진과 함께 ‘생로랑 스타일’의 진수를 함께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시는 이브 생로랑 파리 박물관에서 3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계속된다.


Next Queen

디자이너 김민주.
글로벌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넷플릭스의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넥스트 인 패션〉에서 민주킴의 디자이너인 김민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 최초로 2013년 H&M 디자인 어워드 대상, LVMH 프라이즈 세미 파이널 등에 올랐던 그녀는 이번에도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각인시켰다.


넥스트 인 패션에 참가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을 통해 민주킴이란 브랜드를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좀 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민주킴은 어려운 옷이 아니라 멋진 옷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요.


우승을 예상했나요?
정말 예상하지 못했어요. 마지막 챌린지 때 대부분 대니얼이 우승할 거라고 말했거든요. 너무 놀랐지만 동시에 너무나 기뻤어요. 사실 반년 이상 우승한 사실을 감추고 있었는데, 방송 이후 많은 사람에게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받으니 요즘 다시금 실감이 나네요.


〈넥스트 인 패션〉에서 가장 즐거웠던 점과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패션을 사랑하고 자신의 브랜드를 지켜온 디자이너들과 함께 소통하고 같이 작업했던 모든 시간이 너무 즐거웠어요. 챌린지 시간이 촉박하지만 늘 멋진 결과물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은 저에게는 정말 큰 도전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도 함께 알려주세요.
현재는 다음 달 서울 패션 위크에서 선보일 2020 F/W 컬렉션에 집중하고 있어요. 저는 앞으로도 저만의 방식과 과정을 이어가면서 성장하는 게 목표예요. 변치 않고 꾸준히 저의 길을 가고 싶어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온 패션의 가장 흥미로운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