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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리즘과 리얼리즘이 극에 달한 이번 시즌! 꾸안꾸 유행과 맞물리면서 올해 역시 가볍고 투명해 속이 비칠 듯한 글로 스킨의 기류가 계속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에르메스와 엘리사브, JW 앤더슨, 셀프포트레이트 쇼를 들여다보면 더욱 명확해진다. 주근깨와 점이 모두 드러날 만큼 속살이 비치는 투명한 윤기가 감돌아 자연스럽게 빛나는 내추럴 광이 효과를 발했다. 이번 시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글로 룩 키워드를 확인할 것! HYBRID G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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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LASTING
예쁜 윤기가 오래 유지되지 못했던 과거의 글로와는 차원이 다른 지속력 갑 글로의 시대가 왔다. 헤라 제품 개발 담당 오주현은 “헤라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이전의 글로에서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파운데이션을 개발했어요. 그 비결은 새롭게 발굴한 신소재 덕분이죠. 피부의 미세한 결까지 촘촘히 메워주는 폴리머는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이는 일등 공신이에요. 피부의 작은 틈까지 채우는 유연함을 갖춰 틈새 사이사이에 오래 머물러 있는 거죠. 게다가 피부에 닿는 빛 굴절률도 높아 피부가 반짝반짝 빛나는 효과가 있어요.” 그야말로 ‘윤기’와 ‘지속’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
Keyword 2
RADIANT COVERAGE
제아무리 촉촉하게 빛나는 글로일지라도 커버력이 부족하다면 베이스 자격은 미달! 사실 그동안의 글로 타이틀을 내건 파운데이션은 대부분 커버력의 한계를 늘 꼬리표처럼 달고 다녔다. 그도 그럴 것이 글로 파데의 장점인 가볍고 내추럴한 피니시를 추구하다 보니 커버력이 늘 부족했던 것. 그러나 최근 출시된 헤라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은 2% 아쉽던 스펙을 제대로 보완해 촉촉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결점 커버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코팅 파우더를 배합했거나 파운데이션 입자가 피부에 고르게 분산되는 특수 공법을 적용해 이전과 비슷한 가벼운 발림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커버력의 강도가 확실히 좋아졌다.
Keyword 3
SKIN LIKE ME
민낯보다 더 예뻐 보이는 민낯이야말로 여자들이 원하는 드림 스킨. 최근 파데 신상 역시 이에 충실해 민낯 메이커로 손색없는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공들여 메이크업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듯한 효과, 그야말로 타고난 장밋빛 피부처럼 보이도록 연출하는 게 가장 큰 미션! 2020년형 하이브리드 파운데이션은 스킨케어 역할은 기본, 어떠한 피부에 발라도 착 붙는 컬러와 제형을 겸비한 게 특징이다. 진화된 제품 앞에서는 고난도의 스킬도 거추장스러울 뿐. 찹찹찹 두드릴수록 윤기는 살아나고, 쓱쓱 붓으로 터치하면 밀착력을 높이니 베이스 메이크업 시 참고할 것.
붉은 기를 잡고 싶다면 차분한 웜 톤 계열의 웜 바닐라, 샌드 베이지 등을 추천. 내추럴함을 추구한다면 웜과 쿨의 중간인 뉴트럴 톤을 선택할 것. 극강의 화사함을 원할 땐 핑크 베이스의 페탈 아이보리, 로제 바닐라가 제격이다.
#3중미세모 #밀착피니쉬

헤라 파운데이션 브러쉬 01 4만원
#촉촉커버 #최애파데 #윤기지속

헤라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 21N1 6만5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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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y It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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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enza Schou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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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My Sh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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