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왜 가? 예뻐서 가!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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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왜 가? 예뻐서 가!

쓸데없지만 왠지 지갑이 열린다. 서점에서 파는 귀여운 굿즈들.

최예지 BY 최예지 2020.02.19
문구류 욕심이 많은 에디터는 서점에 갈 때마다 잠깐 책을 보는가 싶다가도, 어느새 굿즈 코너를 서성거린다. 서점 굿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알록달록 예쁜 데다가, 왠지 다른 쓸모 없는 것들을 샀을 때보다는 죄책감이 덜하기 때문. 그러니까 이런 마음이다. 오, 서점에서 파니까 왠지 의미 있어 보여!
 
비타민씨 아니고 비타민’시’
스토리지 북 앤 필름(@storagebookandfilm)
비타C 처럼 생긴 이것은 비타민’시’. 시가 적힌 카드가 마치 비타민 제품처럼 생긴 상자에 들어있다. 책상에 두고 하나씩 꺼내 읽다 보면 비타민처럼 활력을 줄 것 같은 시. 선물용으로 딱이다.
 
아이 러브 NY 지하철맵?
제로 퍼 제로(@zeroperzero)
제로 퍼 제로의 뉴욕 지하철 노선도. ‘I ♥ NY’ 로고를 연상시키는 하트 모양이다. 유명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가까운 역 주변에 표시되어 뉴욕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여러 서점을 오며 가며 봤던 아이템인데, 제로 퍼 제로 온라인 샵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안녕, 나는 업무의 요정
유어마인드(@your_mind_com)
‘무슨 만화’의 5쇄 발간을 기념하여 유어마인드에서 만든 A4 서류 홀더. 할 일을 잔뜩 던져주는 업무의 요정 얼굴이 얄궃다.  
 
박스 테이프의 변신
별책부록(@byeolcheck)
아무리 예쁜 박스라도 누런 박스 테이프를 두르는 순간, 그저 그런 택배 상자가 될 뿐. 자연 풍경이 프린트 된 이 박스 테이프로, 택배도 센스 있게 보내 보자.
 
원래 글씨는 대각선으로 쓰는 맛, 대각선 노트
별책부록(@byeolcheck)  
빈 노트에 글을 쓰다 보면, 아무리 노력해도 글씨가, 문장이, 단락 전체가 자꾸 기우는 거 나만 그래? 대각선으로 13도 기울어진 이 노트가 제격이다. 인체공학적으로 필기가 쉬운 노트 선의 각도가 13도라고. 어쩐지, 똑바로 쓰는 게 이상한 거였어.
 
오키로북스(@5kmbooks)의 스티커&마스킹테이프 
다른 서점보다 취급하는 마스킹테이프와 스티커의 종류가 많은 오키로북스. ‘다꾸’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눈 돌아갈 귀여운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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