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집사들은 반려동물과 이런 것도 한다?!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대도시 싱글족과 모던 가족의 상징이 된 반려동물. 지금 뉴욕의 반려동물 문화는 어디까지 왔을까?


사랑은 반려동물을 타고

미국, 특히 뉴욕의 연애 문화는 이제 데이팅 앱 없이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방법이 없다고 여길 정도다. 그중 반려인들만을 위한 데이팅 앱이 인기. 같은 종교를 만남의 조건으로 내세우는 것처럼 이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이해해주는 사람들하고만 연애를 하겠다는 마음이다. ‘Dig, Tindog, Dog Date Afternoon’과 ‘Meetup.com’ 등이 대표적인 앱. 반려인 프로필과 반려견의 프로필을 공유하고 반려인들끼리의 연애, 혹은 반려견에게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줄 목적으로 관계를 맺는다. 만남의 장소는 대부분 공원이나 산책로.

이런 컬래버레이션도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오프닝 세리모니에서는 가족사진으로 성탄절 카드를 만드는 미국의 전통을 반려동물 문화에 적용시켰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는 반려인들에게 가족사진 무드의 그림을 그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것. 또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반려동물의 출입에도 관대한 뷰티 브랜드 글로시에는 펫 토이 브랜드 바크와 함께 반려동물 토이를 만들었다. 그 덕에 글로시에의 베스트셀러인 ‘밤 닷컴’과 ‘보이 브로’가 말랑말랑하고 폭신한 인형으로 변신해 강아지 입에 물려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고.

몸에 좋은 음식이 애견에게도 좋다

더파머스도그(The Farmer’s Dog)는 수의사와 영양사가 반려동물의 정보를 통해 엄선한 최고의 건강식을 매주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화를 돕고 면역 발달에 도움을 주며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활력을 주는 메뉴로 구성돼 있다. 최대한 냉동되지 않은 음식을 친환경 패키지에 포장해 신속하게 배달하는 것이 강점. 건강식 배송 서비스 비용은 주당 18.52달러 정도다.
‘반려동물을 왕족 모시듯 대하라’는 슬로건 아래 프리미엄 마카롱을 제공하는 본에필로(Bonne Et Filou)는 방부제나 인공색소를 배제하고 100% 자연 성분으로만 만들어 사람이 먹는 마카롱보다 건강하다는 주장이다.
대도시 싱글족과 모던 가족의 상징이 된 반려동물. 지금 뉴욕의 반려동물 문화는 어디까지 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