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쓰레기
」
TRASH 1 마감 때 스트레스 받으면 과자를 많이 먹는데, 대부분 개별 포장돼 있다.
☞ 포장 비닐은 깨끗이 세척해 분리배출하면 재활용이 가능하다. 오염이 심한 경우 일반폐기물로 배출해야 하며, 이 경우 매립과 소각 과정을 거친다.
TRASH 2 인터넷으로 주문한 책을 완독한 적은 손에 꼽는다. 어쩌면 책을 읽는 것보다 퇴근했을 때 현관 앞에 박스가 놓여 있는 광경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듯.
☞ 박스는 송장 스티커와 비닐 테이프를 깨끗이 제거해 폐지로 배출한다.
TRASH 3 언제부턴가 밥보다 영양제를 더 잘 챙겨 먹는데, 늘 패키지가 쓰레기로 나온다.
☞ 포장 재질마다 다를 수 있으니 살펴 분리배출하면 된다.
TRASH 4 저녁쯤이면 집에 가득히 퍼지는 음식 냄새. 여름엔 문을 열어두면 되지만 겨울엔 그럴 수 없으니 초를 태우는데, 꼭 마지막 1cm는 쓰지 못하고 버리게 된다.
☞ 남은 양초는 모았다가 녹여서 새로운 양초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TRASH 5 가끔 카페에서 캔으로 만들어 파는 커피를 사 마시는데, 왠지 모르지만 플라스틱보다 죄책감이 덜하다.
☞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해 분리배출한다. 안에 담배꽁초 따위를 넣어 버리는 건 금물.
TRASH 6 저렴한 가격에 ‘득템’했던 페이스 오일. 그런데 빈 용기를 버리려고 보니 스포이트는 고무에 본체는 유리다.
☞ 세척한 뒤 재질에 따라 분리배출한다. 물건을 구매할 땐 단일 소재인지, 분해해 재활용하기 용이한지 미리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