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착한 브랜드, 프리메라의 클린한 약속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정직한 원료를 사용하고, 사회적 이슈에 귀 기울이며, 지구 생태계의 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착한 브랜드, 프리메라. ‘클린 뷰티’와는 과연 어떤 관계인지, 이은영 브랜드 매니저와 송재하 연구원을 만나 꼬치꼬치 캐물었다.

(왼쪽부터)프리메라 브랜드 사이언스 랩 송재하 연구원, 브랜드 매니저팀 이은영

(왼쪽부터)프리메라 브랜드 사이언스 랩 송재하 연구원, 브랜드 매니저팀 이은영

프리메라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이은영(이하 ‘이’) 프리메라는 씨앗 연구 헤리티지를 지닌 브랜드예요. 각종 씨앗에서 안심할 수 있는 효능을 추출해 순하게 작용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효과를 제공하죠. 클린 뷰티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 좋지 않은 성분을 제외하는 것은 물론,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이라면 안전하게 골라 담고 이를 정직하게 공유하니까요. 자연에서 얻은 고효능 원료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추출법까지 자연 친화적인 방법을 생각해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자연과 지속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하는 것이 프리메라가 지향하는 방향이죠.

왜 하필 씨앗이에요?
송재하(이하 ‘송’) 씨앗은 생장을 위한 에너지를 충분히 응축하고 있어야 어두컴컴한 땅속을 뚫고 밖으로 나올 수 있잖아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죠. 그 에너지에 집중했어요.

프리메라를 대표하는 클린 뷰티 제품은 뭐죠?
1월에 새롭게 출시되는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세럼과 크림이오. 흑미의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담은 저자극 얼리-안티에이징 제품이죠. 동물성 원료나 색소, 파라벤, PEG 계면활성제, 실리콘 오일 등 피부에 부담되는 성분을 제외한 편안한 포뮬러가 특징이에요.

클린 포뮬러를 완성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10가지 성분을 제외하면서 제형 안정성과 안티에이징 기능을 갖추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였어요. 개발 단계부터 수차례 품평을 하기도 하고, 끊임없이 고객 만족도 조사를 거쳐 결국 이렇게 빛을 보네요.

흑미를 사용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식품과 화장품은 모두 영양분에 초점을 맞춰요. 영양가 있는 식품은 곧 피부에 효능을 주는 성분으로도 작용하죠. 밥 먹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엄마들이 항상 백미보다 흑미나 잡곡류 등 슈퍼푸드에 더 열광하잖아요. 저희도 같은 이유로 흑미에 접근했어요.
사실 프리메라가 흑미를 연구한 시간만 15년이에요. 이미 흑미의 안티에이징 효능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었죠. 다만 제대로 된 클린 뷰티 제품으로 완성시키기 위해 추출 과정에서 장인 정신을 발휘해보기로 했어요. 보다 클린한 공정으로 추출해보자고 했죠. 오랜 시간이 걸리고, 번거롭지만 말이에요.
안토시아닌은 수용성 성분이고 열에 약해요. 특히 흑미가 지닌 탁월한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은 주변 환경이나 열에 의해 쉽게 파괴돼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흑미밥도 열을 가해 짓기 때문에 온전한 영양분 섭취는 불가능한 셈이죠.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콜드-드랍™이에요. 그동안 유효 성분을 뽑아내기 위해 유기 용매를 사용하거나 열을 가하는 등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해왔다면,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듀오는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성분을 있는 그대로 얻기 위해 저온에서 한 방울씩 섬세하게 추출했어요. 덕분에 일반 추출법 대비 140% 농축한 추출물을 얻을 수 있었죠. 추출은 딱 6시간만 진행해요. 그래야 최상의 안토시아닌을 얻을 수 있더라고요.

다른 어려움은 없었나요?

쌀이다 보니 농약에 대한 걱정이 있었어요. 청정한 땅에서 자연 재배로 귀하게 자란 토종 야생 벼를 찾아 나섰죠. 사막에서 바늘 찾기가 따로 없었어요. 장흥에 있는 농장 단 한 곳이 이렇게 토종 야생벼를 키우더라고요. 일반 흑미보다 가격이 3~4배 비싼데, 수확량은 적었어요. 대신 거친 환경에서 강인하게 자라는 생명력이나 믿음직스러운 원료 사용을 고려해 선별했죠.
농장 주인이 말하길 쌀알 상태로는 구분하기 힘들어도, 원물을 놓고 봤을 때 자연 재배종이 일반 흑미보다 키가 더 크다고 하더라고요. 직접 비교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밥맛은 확실히 다르대요. 하하.

많은 성분을 배제하다 보니 기능성 제품 개발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꼭 필요한 유효 성분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효능을 낼 수 있어요.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세럼은 피부 본연의 항산화력을 5배로 끌어올려주는걸요. 다만 부드러운 사용감이나 매력적인 향기를 만들어내기가 어려운 건 사실이에요. 실리콘 오일이나 PEG 계면활성제, 알코올 성분 없이 공정만으로 좋은 사용감을 내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게요.

추출하고 난 흑미는 어떻게 되나요?
화학 처리 없이 깨끗하게 추출하고 남은 흑미는 건조시켜 비료나 거름으로 만들어요. 자연이 키워낸 원료로 피부에 유용한 유효 성분만을 깨끗하게 추출하고 난 뒤,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원료 리사이클링이에요. 프리메라가 말하는 지속 가능성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죠. 사실 건조 과정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클린 뷰티 철학을 지켜가기로 결정했답니다.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이 ‘클린’하네요.
더 나아가 피부에 작용하는 효능까지 클린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어요. 이는 실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입증받았고요. 이런 관점에서 프리메라다운 클린 뷰티란 단순히 성분 배제가 아닌, 마인드풀 가치를 지향하는 브랜드라 말하고 싶어요.

해외에서 한국형 대표 클린 뷰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어요. 의미가 남다를 것 같아요.
국내의 클린 뷰티 트렌드는 이제 떠오르고 있는 단계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성숙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어요, 그곳에서 먼저 프리메라를 알아봤다는 게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죠. 미국 세포라의 클린 뷰티 코너, 클린 앳 세포라(Clean at Sephora)에 프리메라가 진출했다는 소식도 전할게요! 세포라가 자체적으로 지정한 36개의 배제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야 입성할 수 있는데, 미주에 진출한 프리메라 제품 25개가 모두 해당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경이로운 결과를 만들어냈어요.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검증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자신 있게 클린 뷰티 플레이어가 될 수 있었죠.

클린 뷰티적 관점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프리메라의 가장 큰 매력은 뭔가요?
성분! 프리메라 전 제품에는 합성색소나 인공 향,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을 배제해요. 프리메라 고객 중에는 특히 성분 안심감에 관심 있는 분이 많아요. 이분들에게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제품이 많답니다.
프리메라의 민감성 라인에는 실리콘 오일이나 동물성 원료, 합성색소 등 피부에 유해한 10가지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요. 이런 제품들을 ‘10프리’라고 부르죠.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듀오는 이와 동일하게 10프리를 적용하면서 안티에이징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에요. 얼마나 순하게 작용하는지, 기능성 제품이 맞냐고 사람들이 반문할 정도예요. 다른 자랑도 좀 할게요. FSC 인증지를 사용한 상자에 설명서를 콩기름으로 인쇄해 불필요한 자원 손실을 줄였어요. 플라스틱 대신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려고 노력 중이고요. 대부분의 용기는 재활용률이 높은 초자(유리 용기)를 사용해요. 마지막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을 붙여 재활용의 편의성도 갖췄고요. 개인적으로 클린 뷰티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그동안은 아는 사람만 알았던 프리메라의 클린 뷰티 가치를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발산해보려고요. 신제품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듀오가 원동력이 돼줄 거라 믿어요.
정직한 원료를 사용하고, 사회적 이슈에 귀 기울이며, 지구 생태계의 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착한 브랜드, 프리메라. ‘클린 뷰티’와는 과연 어떤 관계인지, 이은영 브랜드 매니저와 송재하 연구원을 만나 꼬치꼬치 캐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