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남자가 주얼리를 어려운 패션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이는 많이 착용해보지 않았기 때문. 올 블랙 룩에 모던한 실버 주얼리를 매치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좀 더 용기가 생긴다면, 사진 속 남자처럼 여러 개의 체인 목걸이를 레이어링해 스타일에 힘을 실어보자.
여자들에게만 오버사이즈와 늘어지는 실루엣의 트렌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주로 파리에서 포착된 이 우아한 남자들은 여유로운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컬러 톤으로 완성한 편안하고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그렇다면 어떤 브랜드의 옷을 입으면 좋을까? 단연코, 르메르!
성별을 떠나 모든 사람이 컬러를 즐기는 것을 어렵다고 느낀다. 그런 이들에게 에디터가 추천하고 싶은 스타일은 바로 모노톤 룩. 모던하고 세련된 컬러의 힘 덕분에 비교적 손쉽게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트리트 컷에 등장한 수많은 남자들의 손은 자유로웠다. 바로 패니 팩 덕분! 가죽 소재 또는 스포티한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점잖은 컬러로 선택하면, 슈트와 같은 포멀한 룩에도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
핑크 컬러를 입은 스위트한 남자?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마마보이를 연상시키는 투 스위트 가이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답이 뭘까? 핑크의 사랑스러움을 중화할 수 있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아이템 또는 면적이 작은 액세서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사진 속의 스타일리시한 핑키 보이들처럼!
레이어링은 스타일 고수들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고도의 패션 스킬이다. 그렇기에 런웨이 스타일보다는 스트리트에서 팁을 얻는 것이 실용적일 수 있다. 여러 아우터를 겹쳐 입는 초급부터, 후드 티셔츠 위에 셔츠를 입는 중급 그리고 아우터 위에 카디건이나 니트 톱을 덧입는 고급까지! 거리의 패셔니스타들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지난 몇 년 동안 패션계를 지배한 힙합과 스트리트 문화는 남성 패션에 ‘쿨’한 기운을 주입해온 일등공신이다. 그리고 이 패션을 가장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후드 티셔츠다. 옷차림이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지금 당장 후드를 써라! 그저 후드만 썼을 뿐인데 쿨한 룩과 애티튜드가 완성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