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배우들만 뷰티 롤모델이 될 수 있다는 공식은 깨진 지 오래다. 동양인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콜라병 몸매와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대체 불가한 캐릭터가 돼버린 화사를 시작으로 색다른 매력의 뷰티 아이콘이 대세! 과감한 교포 메이크업 스타일로 주목받는 배우 김희정, 리한나를 닮은 외모로 유명해진 뷰티 크리에이터 리리영, 얼마 전 드랙퀸과 함께한 뮤직비디오에서 1930년대의 섹스 심벌 베티 붑을 연상시키는 속눈썹, 도톰한 입술로 돌아온 브라운 아이드 걸스까지. 파워풀한 자신만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만들어낸 해외파 두아 리파, 카디 비 역시 여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으로만 느껴졌던 메이크업 스타일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