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보고 조리보고
」
(데님 셔츠)리바이스, (에이프런)공에이프런
“파티 메뉴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만들기 쉽고 식어도 맛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완제품과 직접 조리하는 음식을 적절히 배분하면 준비 과정도 복잡하지 않고, 근사한 파티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잉글리시 브루스케타는 이탈리아 음식인 브루스케타의 비주얼과 영국 브런치의 맛을 혼합한 메뉴예요. 영국의 유명 요리사 고든 램지가 크리스마스에 즐겨 먹는다고 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죠. 달걀의 부드러운 풍미가 빵의 식감과 대비되고 연어 향이 은은하게 도는 매력적인 요리로, 연말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와인과도 무척 잘 어울려요.”

“오일 파스타를 맛있게 먹으려면 ‘에멀션’이 중요해요. 기름과 물이 섞여 소스가 되는 과정이 꼭 필요하죠. 오일 자체만으로는 간이 충분히 세지 않거든요. 적절한 수분과 소금 간이 들어가야 요리의 풍미가 살아나요.”

재료 훈제 연어 1팩, 크루아상·달걀 3개씩, 생크림 100ml, 영양부추 1/2단, 소금·후춧가루·버터 약간씩
만들기
1 달걀을 볼에 넣고 노른자와 흰자를 섞는다.
2 ①에 생크림을 넣는다.
3 달군 냄비에 버터를 넣어 녹인다.
4 ③에 달걀물을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젓는다.
5 팬에 버터를 두르고 반으로 자른 크루아상을 노릇하게 굽는다.
6 크루아상 위에 훈제 연어, 달걀 스크램블, 다진 영양부추를 순서대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