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소비자의 선택! 2019 코스모 뷰티 어워드, 그 승자는? #2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The Best of the Best Winners of cosmo beauty awards 2019

풍요의 시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 제조업체와 책임판매업체로 등록된 수는 올해 기준 무려 1만7000여 개. 일 년 동안에도 셀 수 없이 많은 브랜드와 제품이 우후죽순 새로 생겨나고, 신문과 매거진, 블로그, SNS, 유튜브까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 또한 다양해졌다. 넘치는 정보와 권유 속에서 진실과 거짓을 가려낼 줄 아는 식견이 그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요즘, ‘진짜’를 보는 안목을 장착하지 못했다 해도 걱정하기엔 이르다. 코스모가 모두를 대신해, 아니 모두와 함께 직접 선별에 뛰어들었다. 이제 막 출발선에 섰거나, 뚜벅뚜벅 걸어오다 훌쩍 날아올랐거나, 그것도 아니면 잠시 쉬었다 다시 잰걸음을 시작한 제품들까지, 모두 한 줄로 나란히 세워 냉정한 심사를 받았다. 데이터 컨설팅 컴퍼니인 (주)제로투원파트너스의 빅데이터를 통해 얻은 1만여 소비자의 선호도 조사 결과와 아시아 4개국 뷰티 에디터들의 평가를 거친 올해의 수상작들. 지금부터 그 영예의 주인공들을 공개한다.


ASIA TOP 10 PRODUCT

랑콤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50ml 15만5천원
랑콤은 참 묘한 구석이 있는 브랜드다. 엄청 클래식한데 또 모던하고, 우아하지만 그렇다고 페미닌하지는 않다. 한없이 여성스러울 것만 같은 대표 뷰티 브랜드면서도 첨단 과학과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모순투성이의 매력 덩어리. 그러니 국적 불문, 나이 불문, 개취 불문 여성이라면 누구나 랑콤에 열광할 수밖에 없다. 랑콤의 이러한 특징이 여실히 드러난 제품을 단 하나 꼽으라면 단연 제니피끄다. 처음 세상에 공개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2500만 병이 팔렸고, 170여 건의 어워드를 수상한 영광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탄생 10주년을 맞은 올해, 마침내 선보인 제3세대 제니피크는 랑콤이 지난 15년간 연구해온 마이크로바이옴을 화장품에 접목시킨 피부 과학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5억 개가 넘는 실험 데이터, 57회의 임상 연구, 전 세계 랑콤 연구 센터의 50명 이상 연구원이 18개 과학지 저널과 함께 진행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연구 결과까지, 감탄이 절로 나오는 무수한 과정을 통해 개발된 명작 중의 명작. 아시아 4개국 뷰티 에디터들 역시 스킨케어 명가가 공개한 이 살아 있는 전설을 향해 만장일치의 표를 던지는 것으로 깊은 경외감을 드러냈다.


BEST CUSHION PACT

랑콤 뗑 이돌 롱라스팅 쿠션 28g 8만9천원대
때는 가히 ‘쿠션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른 봄부터 온갖 브랜드에서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비롯해 수많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였지만, 쿠션의 인기는 흔들림이 없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랑콤이 있었다.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1만 개 이상 판매된 신화의 주인공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이 쿠션으로 재탄생한 것. 이미 정평이 난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의 포뮬러에 쿠션의 장점인 바르기 쉬운 편리성과 휴대성, 그리고 자꾸만 꺼내 들고 싶어지는 블랙&골드 콤비의 초고급진 케이스까지 더해졌으니 폭발적인 인기와 품절 행진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니었다. 치열한 도심 속에서 우아하게 살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쿠션이랄까? 그리고 마침내 완벽한 커버는 필요하지만, 텁텁하고 두꺼운 ‘화떡’ 스타일의 베이스 메이크업에 질린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훔치며 코스모 뷰티 어워즈 베스트 쿠션상까지 거머쥐게 됐다.

12.8% SURVEY RESULTS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의 깃발을 들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역시나 포뮬러에 있다. “극강의 커버력을 갖추고도 마치 내 피부인 양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다”, “프라이머 없이도 모공 고민 하나 없는 ‘소공녀’로 만들어준다”와 같은 긍정적인 리뷰가 줄을 이었고, 덧발라도 뭉치거나 뜨지 않아 수정 메이크업용으로 추천하는 이도 많았다.



BEST LIP CARE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스틱 4g 1만5천원
의외로 우리가 립밤에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성분’이다. ‘먹어도 좋을 착한 성분’으로 만들었다는 화장품이야 넘치도록 많지만, 진짜로 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농후한 제품은 기껏해야 립밤과 립스틱 정도. 그중에서도 립밤은 파우치부터 화장대, 사무실, 운전대와 심지어 주머니 속에도 하나씩 쟁여놓고 수시로 바르는 사용 빈도 최고 수준의 아이템이다. 사용할 때마다 입술을 축축이 뒤덮을 만큼 넉넉하게 바르다 보니 가성비도 중요하고, 함유된 성분 하나까지도 쉽게 지나칠 수 없다. 보습력이야 강조할 필요도 없는 기본 중의 기본. 그러니 이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바이오더마의 아토덤 립스틱이 베스트 립 케어 제품으로 선정된 건 너무나 당연한 결과다. 입술 케어에 꼭 필요한 9가지 최소 성분만으로 이뤄졌음에도 매우 뛰어난 보습력을 선사할뿐더러 주로 1+1 기획 팩으로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스마트 컨슈머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6.6% SURVEY RESULTS 치열했던 립 케어 경쟁 끝에 왕좌에 앉은 주인공. 낮이나 밤이나, 메이크업을 했든 하지 않았든,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언제든 부담 없이 쓸 수 있고 쉽게 질리지 않는 포뮬러라는 분명한 강점이 있다. 높은 재구매율이 보란 듯이 이를 증명한다.


BEST HAND CARE

카밀 핸드&네일 크림 클래식 100ml 6천2백원
선택의 갈림길에서 최종 간택을 이끌어내는 핸드크림의 결정적 매력은 무얼까? 거칠거칠 메마른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줄 보습력, 끈적임을 남기지 않는 빠른 흡수력과 산뜻한 사용감, 그리고 아낌없이 팍팍 짜서 써도, 친구들과 인심 좋게 나눠 써도 부담스럽지 않을 착한 가격까지. 이 모든 조건을 야무지게 갖춘 대체 불가의 제품, 카밀 핸드&네일 크림이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베스트 핸드 케어 1위로 선정됐다. 기본기만 탄탄한 것은 아니다. GMO 원료부터 파라벤, 파라핀, 인공색소, 미네랄 오일과 같은 자극 성분까지 철저히 배제한 착한 포뮬러인 것도 모자라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비건 코즈메틱이라는 점도 칭찬할 만하다. 한번 써보면 다른 핸드크림은 쳐다보지도 않게 만드는 무한 매력으로 ‘승무원 핸드크림’, ‘독일의 국민 핸드크림’, ‘가성비 갑 핸드크림’과 같은 수많은 닉네임도 얻었다.

47.9% SURVEY RESULTS 극강의 보습력과 누구나 좋아할 만한 사용감, 비교 불가한 착한 가격까지. 뭐 하나 빠지는 구석 없는 완소 핸드크림에 무더기로 표가 쏠렸다. 이쯤이면 그냥 ‘독주’라 해도 좋을 정도다.
The Best of the Best Winners of cosmo beauty awards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