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말이야~"도 들을 만할 때 있다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입에 쓴 것이 몸에 좋다는 말은 직장에서도 적용된다. 쓴소리도 효율적으로 듣는 방법을 알면 회사 생활이 한결 수월해진다. 심지어 당신이 그토록 바라던 승진의 기회가 코앞으로 다가올지도! | 직업,커리어,회사,직장생활,사회생활

직장에서 자주 접하는, 짧지만 가슴을 후벼 파는 한마디가 있다. “방금 보낸 자료에 관해 피드백이 있는데 말이야.” 분야를 막론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당신의 업무 능력에 대해 좋든 나쁘든 피드백을 받기 마련이다. 그런데 과연 피드백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걸까? 요즘 피드백의 효용성에 관한 논쟁이 뜨겁다. 토론토 대학교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도한 피드백은 창의성을 억누를 수 있다. 런던의 퀸 메리 대학교도 업무 자체가 복잡할수록 피드백을 주는 것이 오히려 성과를 방해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피드백이란 건 결국 잘못된 생각”이라 일축하며 스스로의 업무에 대한 타인의 관점은 “진실보다는 왜곡에 가깝다”라고까지 주장했다. 반면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거대 콘텐츠 기업답게 사내에서 혹독한 피드백을 권장한다고 한다. 심지어 저녁 식사 시간에 돌아가면서 서로의 콘텐츠를 비평한다고 알려졌다(feat. 꼴깍!). 실리콘밸리에서는 킴 스콧이 개발한 ‘과격한 솔직함’이 트렌드다. 구글에서 700여 명의 직원을 관리하고, 애플 대학교 관리자 교육 과정을 개발한 스콧은 조금 까칠하게 느껴지더라도 상사가 나서서 부하 직원의 문제를 직접 대면해 지적해야 한다고 말한다(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그의 저서 <실리콘밸리의 팀장들>을 참고하길). 피드백이란 양날의 검이다. 그리고 상사들의 잔소리는 아마 끝날 일이 없을 거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할까? 하지만 날카로운 지적을 허허 웃어넘길 수만은 없다. 그렇다면 더 효과적으로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찾는 게 해결책이다. 어떻게 해야 당신의 커리어와 자존감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피드백을 소화할 수 있을지, 코스모가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얻어 몇 가지 팁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