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뚱뚱이 유전자가 있을까?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Beauty

나에게도 뚱뚱이 유전자가 있을까?

#먹어서뚱뚱한게아니야 #뚱보균줄이고면역력늘리고!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19.11.11

뚱 유전자 있다?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연히 존재한다! 그러나 유전적인 이유로 비만이 발생하는 경우는 다행히도 드문 편이다. 유전보다는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비만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바꿔 말하면 뚱 유전자가 있어도 후천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비만을 예방하고 피할 수 있다는 이야기! 비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 과다 분비되는 인슐린이다. 인슐린은 혈중 당분을 낮춰준다고 알려졌지만 지방 생성과 축적에도 관여하는 무서운 호르몬이다. 그만큼 식습관 균형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비만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비만 세균을 줄이는 게 급선무. 일명 ‘피르미쿠테스균’으로 불리는 이 뚱보균은 장내에서 지방산을 만들어 비만을 유도한다. 장내 유해균 환경은 무엇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데 탄수화물과 설탕, 식품 첨가물, 항생제 등은 장 속의 뚱보균을 비롯한 유해한 세균을 번식시키는 주범! 유해균 대신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기름기 많은 식사나 고지방 식단을 줄이고 장에 이로운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간 유제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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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정유진
    Photo Getty Images
    Reference book <비만 왜 만병의 근원인가>(김영진)
    <내 몸에 뚱보균이 산다>(후지타 고이치로)
    Assistant 김효정/김하늘
    Design 조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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