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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여행 '호구' 누구야? 손!

여행의 기술

BYCOSMOPOLITAN2019.10.31
그동안 아끼거나 묵혀둔 올해의 연차를 쓸 시간이 이제 겨우 2개월 남짓 남았다. 누구보다 야무지고 똑 부러지게 여행을 할 생각이라면 주목하라. 영국에서는 기차 좌석 업그레이드 경매 앱인 ‘시트프로그(Seatfrog)’가 인기다. 주기적으로 버진 트레인과 런던 노스이스턴 레일웨이를 이용하는 탑승객은 일등석 좌석을 5파운드부터 시작하는 경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경매는 탑승 24시간 전에 열리고, 출발 30분 전에 끝난다. 미국이나 유럽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한국 국적기 마일리지 사용도 잊지 마시라. 마일리지 사용을 많이 해본 사람들이 입 모아 추천하는 ‘편도신공’을 이용하는 건 어떨까?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살 때 왕복이 아닌 편도로 끊고 한국을 경유지로 삼아 구간을 나눠 구매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여행지가 뉴욕이라면, 직항 왕복 탑승권을 끊는 대신 도쿄나 홍콩 등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 출발해 인천을 거쳐 뉴욕으로 가는 다구간 여정을 택하는 것. 홍콩-인천-뉴욕 노선을 편도로 발권하면 마일리지가 30%가량 절약된다. 1년 안에 아무 때나 인천 경유를 할 수 있어 활용 가능한 방법인데, 대한항공은 내년 7월 1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8월 1일부터 24시간 내에 환승하는 것으로 규정이 바뀌었으니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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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itor 전소영
  • Photo Audrey Shtecinjo
  • Design 조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