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데이트 각? 신상 뮤지컬 6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가을의 헛헛함을 달래주고 연말의 차가운 대기를 단숨에 달궈놓을 뮤지컬 6. | 뮤지컬,데이트,스릴러 뮤지컬,문화생활,문화

「 뮤지컬 <아이다>  」 이집트의 전성기를 배경으로,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장군 ‘라다메스’의 삼각관계를 그린 뮤지컬. 엘튼 존과 팀 라이스가 흑인 음악, 어번 록, 가스펠, 발라드를 적절히 조합한 넘버로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05년 국내 초연 이후 총 732회 무대에 올랐던 뮤지컬 <아이다>의 마지막 시즌이다. 성대한 마지막 공연을 위해 공개 오디션을 열고 1200명의 지원자 중 ‘아이다’ 역에 전나영, ‘라다메스’ 역에 최재림 등을 선발했다. 이들 외에도 <아이다>의 역대 멤버 윤공주가 ‘아이다’, 정선아와 아이비가 ‘암네리스’ 역으로 출연한다. 11월 16일~2020년 2월 23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 뮤지컬 <팬레터>  」 1930년대 경성, 사업가이자 작가 지망생인 ‘정세훈’은 ‘히카루’라는 죽은 작가의 소설이 출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치장에 갇힌 문인들의 모임 칠인회의 멤버이자 소설가인 ‘이윤’을 찾아간다. 거기에서 ‘히카루’의 애인이었던 소설가 ‘김해진’을 만나고 ‘히카루’에 관한 진실이 하나둘씩 밝혀진다. 뮤지컬 <팬레터>는 문인들이 자유를 억압받던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당대 이름을 알린 문인 이상과 김유정의 에피소드를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이다. 2016년 초연 이후 올해 세 번째 공연이며, ‘김해진’ 역에 김재범·김종구·김경수·이규형이, ‘정세훈’ 역에 이용규·백형훈·문성일·윤소호가 연기를 펼친다. 11월 7일~2020년 2월 2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뮤지컬 <레베카>  」 스릴러 뮤지컬 <레베카>가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아 재차 무대에 오른다. 이번에도 호사스러운 캐스팅 라인을 자랑하는데, 불의의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 ‘막심 드 윈터’ 역에 류정한·엄기준·카이·신성록이 캐스팅됐으며, ‘레베카’가 생전에 신임하던 집사이자 그녀를 잊지 못해 맨덜리 저택 곳곳에 그녀의 흔적을 소중히 보관하는 여인 ‘댄버스 부인’ 역에는 초연부터 줄곧 같은 역할을 맡았던 배우 신영숙,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진 옥주현, 그리고 장은아와 알리가 캐스팅됐다. 초연부터 <레베카>를 담당했던 로버트 요한슨이 이번에도 연출을 맡았다. 11월 16일~2020년 3월 1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뮤지컬 <보디가드>  」 스토커의 위협을 받는 당대 최고의 팝 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 스토리를 다룬 뮤지컬. 1992년 개봉한 영화 <보디가드>를 원작으로 2012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다. 당시 빌보드 차트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OST 15곡을 공연 넘버로 수록했으며, 영화 원작자인 로렌스 캐스단이 뮤지컬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영화에서 휘트니 휴스턴이 연기한 주인공 ‘레이첼 마론’ 역에는 김선영·손승연·해나가 캐스팅됐으며, 그녀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지만 동시에 그녀를 사랑할 수도 없는 비운의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에는 배우 이동건과 강경준이 캐스팅돼 뮤지컬 데뷔식을 치른다. 11월 28일~2020년 2월 23일, LG아트센터.   「 뮤지컬 <해적> 」 해적이었던 아버지가 죽은 후, 아들 ‘루이스’에게 아버지의 친구였다고 주장하는 해적선의 캡틴 ‘잭’이 찾아온다. 아버지의 초라한 유품 중 보물섬으로 향하는 지도가 있음을 알게 된 ‘루이스’는 ‘잭’이 이끄는 해적선을 타고 보물섬으로 함께 항해를 시작한다. 그 길에 명사수 ‘앤’과 검투사 ‘메리’를 만나 일행이 된다. 잃어버린 동료들을 찾아 나선 ‘잭’, 사생아로 태어나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온 ‘앤’, 그리고 집안 내 유산을 둘러싼 싸움에 희생된 ‘메리’ 등 삶의 이유는 물론 자기 자신의 본모습마저 잃어버린 이들은 함께 망망대해를 떠돌며 끈끈한 우정을 나눈다. 이번 두 번째 공연의 캐스팅은 초연 때와 동일하다. 11월 2일~12월 1일, 예스24스테이지 2관.   「 뮤지컬 <빅 피쉬>  」 2012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6년 만에 한국 버전을 처음 선보인다. 대니얼 월러스의 1998년 소설 원작과 팀 버튼 감독의 2003년 영화로도 잘 알려진 내용으로, 꾸민 이야기 속에서 인생을 사는 세일즈맨인 아버지 ‘에드워드 블룸’과 그런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신 기자 아들 ‘윌 블룸’ 간의 갈등을 다룬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모험담을 들으며 자란 ‘윌’은 어느 순간 아버지의 말이 진실이 아님을 깨닫고 괴로워한다. ‘에드워드’의 아내이자 ‘윌’의 어머니인 ‘산드라’와 ‘윌’의 약혼자 ‘조세핀’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따뜻한 심성으로 두 사람 사이를 중재한다. 아버지 ‘에드워드’ 역에는 남경주·박호산·손준호가, 아들 ‘윌’ 역에는 이창용과 김성철이 캐스팅됐다. 12월 4일~2020년 2월 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