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따릉이는 지난 학기고 지금은 전동킥보드예요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올해 들어 국내외 스타트업 브랜드들이 가세해 서울 사람들은 온통 전동 킥보드홀릭. ‘까리’하고 편리하며 환경 친화적인 모빌리티,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5가지를 에디터가 직접 체험했다. | 전동킥보드,전동 브레이크,따릉이,따릉이 어플,코스모폴리탄

「 킥고잉  」 론칭 시기 2018년 9월 서비스 지역 강남, 서초, 송파, 마포, 광진, 성동, 판교 운행 대수 약 3000대 운행 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 이용 요금 최초 5분 1000원 + 1분당 100원(30분 내 재이용 시 기본료 면제) 면허 인증 사진 등록 후 인증까지 최대 3일이 소요되며, 인증이 진행되는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단, 반복해 허위 인증할 경우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최고 속력 25km/h 디자인 및 성능 기계식 핸드 브레이크가 장착된 타입 1과 전자식 핸드 브레이크와 풋 브레이크가 모두 달린 타입 2가 있다. 타입 1의 경우 왼쪽 핸드 브레이크와 벨의 거리가 멀어 주행 중 벨을 울리기 다소 불편하다. 타입 2의 핸드 브레이크는  전동 브레이크라 급정거할 때 이용하기 좋다. 타입 1이 12.5kg, 타입 2가 14kg으로 타 서비스 기기에 비해 가벼운 편이다. 운행 지역을 벗어나면 경고음이 울리고 속도가 제한된다. 반납 절차 앱에서 ‘종료하기’ 버튼을 누르면 완료. 앱에서 P를 클릭하면 지정 주차 구역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변 상점과 제휴해 킥고잉 기기 전용 거치대인 ‘킥스팟’을 운영하고 있다. 총평 운행 대수가 많고 서비스 지역이 넓어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하지만 출시된 지 꽤 된 만큼 노후화된 기기가 종종 보인다.   「 씽씽  」 론칭 시기 2019년 5월 서비스 지역 강남, 서초, 송파, 성수 운행 대수 약 1500대 운행 시간 오전 6시~밤 12시 이용 요금 최초 5분 1000원 + 1분당 100원 면허 인증 운전면허 일련 번호까지 등록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최고 속력 25km/h 디자인 및 성능 핸들 너비가 다른 기기에 비해 넓은 편이고 핸들 그립감이 좋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벨 디자인인데, 왼쪽 핸들에 링 형태로 돼 있어 손목을 돌려 간편하게 울릴 수 있다. 기기 무게가 18kg으로 다른 킥보드에 비해 무겁고  바퀴 사이즈가 10인치로 큰 편이라  주행 시 안정감이 있다. 특히 내리막길 운행 시 가속을 방지하기 위해 엑셀 레버를 누르면 오히려 속도가 하향 조정되도록 했다. 풋 브레이크가 없다는 게 아쉬운 점. 운행 지역을 벗어나면 경고음이 울리다가 기기가 셧다운된다. 기기 관리에는 유용하겠지만 기기를 운행 가능 지역까지 직접 끌고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납 절차 앱에서 종료 가능하다. 따로 킥보드를 수거하지 않고 전문 수리사가 현장에서 점검 및 수리하기 때문에 권장되는 지정 반납 구역은 없다. 반납 시 사진 촬영 화면이 뜨는데 의무는 아니다. 총평 ‘씽씽라이딩보험’을 론칭해 기기 결함은 물론 대인사고 배상책임도 최대 2천만원까지 보상해줘 든든하다.   「 스윙  」 론칭 시기 2019년 5월 서비스 지역 관악, 성수, 회기 운행 대수 약 1200대 운행 시간 오전 8시~오후 9시 이용 요금 1분당 200원(학생 20% 할인) 면허 인증 최근 실시간 면허 인증을 도입해 면허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용할 수 없다. 최고 속력 25km/h(사람이 탔을 경우 20km/h) 디자인 및 성능 기기 무게 15kg, 바퀴 8.5인치로 작고 가벼운 편에 속한다. 블랙으로 통일감을 준 기기 디자인이 예쁘고 주행감도 나쁘지 않은 편. 전동 킥보드 공유업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KC안전인증을 받았다. 주기적으로 기기를 수거해 점검하지만, 운행 지역이 대학가인 탓에 워낙 이용량이 많아 고장 기기가 꽤 발견된다. 새벽 2시에 기기를 전부 수거해 충전 및 점검을 하며 낮에도 수리가 이뤄진다. 핸드 브레이크만 사용하는데, 자전거와 동일한 디스크 브레이크로 제동력이 좋은 편이다. 벨이 손잡이와 브레이크 사이에 있어 둘을 동시에 잡은 채로 검지를 이용해 간편하게 두 번 울릴 수 있다. 벨 음량도 크다. 반납 절차 앱에서 버튼을 눌러 종료하면 주차 촬영 화면이 뜬다. 촬영이 의무는 아니지만 반납 사진 제출 후 2시간 이내에 해당 킥보드를 다른 사람이 탈 경우 모범 주차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추후 사진 촬영을 의무화할 예정. 총평 이용 시간이 5분을 넘어가면 다른 국내 서비스에 비해 가격이 오르지만 5분 이내로 이용 시엔 훨씬 저렴해 짧은 거리를 주행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 빔  」 론칭 시기 2019년 8월(싱가포르 공식 론칭 2019년 1월) 서비스 지역 강남, 송파 운행 대수 약 1000대 운행 시간 24시간 이용 요금 잠금 해제 시 600원 + 1분당 180원 면허 인증 텍스트로 입력하면 되며, 실시간 인증된다. 최고 속력 20km/h(야간 주행 시 15km/h) 디자인 및 성능 기기가 12kg으로 작고 가벼워 기동성이 좋은 편이다. 단, 발판이 상당히 얇고 낮아 비포장도로를 달릴 때 다소 흔들리는 느낌이 있다. 주요 서비스 지역인 송파에는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진 편이라 크게 문제 될 정도는 아니다. 잠실 지역에 이용 가능한 기기가 집중돼 있어 잠실 거주자는 사용이 월등히 편리하다. 동시에 이용량도 많아 고장 기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는 단점도 있다. 브레이크는 전동식 핸드 브레이크와 풋 브레이크 2가지가 있는데, 핸드 브레이크의 경우 정지 거리가 긴 편이라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하지만 다른 기기의 브레이크는 조금만 작동시켜도 급제동이 걸려 오히려 위험할 때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행 습관에 따라 오히려 빔의 브레이크가 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운행 지역을 벗어나면 경고음이 울리지만 여전히 주행은 가능하다. 운영 시간이 24시간인데, 야간 전조등의 불빛이 충분히 밝지 않아 아쉽다. 반납 절차 앱에서 종료. 앱 지도상에 P로 표시된 지정 주차 구역에 반납할 경우 잠금 해제 비용 600원을 포인트로 환급해준다. 총평 강남에서는 선릉과 삼성 등 송파 지역과 이어지는 생활권에서만 운영해, 운행 지역이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라임  」 론칭 시기 2019년 10월(북미 공식 론칭 2017년 2월) 서비스 지역 강남, 서초, 송파 운행 대수 약 1000대 운행 시간 24시간 이용 요금 잠금 해제 시 1200원 + 1분당 180원(‘일시 정지’ 기능을 이용하면 30분간 기기를 잠글 수 있으며 요금이 분당 180원이 부과된다.) 면허 인증 사진으로 등록하면 실시간 인증된다. 하지만 면허를 등록하지 않아도 일단 사용이 가능하다. 최고 속력 22km/h 디자인 및 성능 전 세계 120개 도시에서 서비스하는 라임의 신제품인 ‘라임S-Gen 3.0’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 론칭해서 대부분의 기기가 최적의 상태다. 발판이 다른 기기들에 비해 두껍고 높은 데다 바퀴도 10인치로 큰 편이라 주행감이 상당히 안정적이다. 기기 무게가 22.5kg으로 다른 기기에 비해 월등히 무거운데, 프레임이 전체적으로 굵어 튼튼해 보인다. 내려서 끌고 가야 할 때나 주차할 때 조금 불편하지만, 묵직한 만큼 주행감도 좋다. 바퀴 가동 각도가 넓다는 것도 장점. 전동식 핸드 브레이크와 드럼식 풋 브레이크 2가지가 있는데, 풋 브레이크는 서서히 속도를 줄일 때 효과적인 반면 핸드 브레이크는 지나치게 뻑뻑해 조작하기가 어렵다. 전조등이 밝아 야간 운행에 최적화돼 있다. 반납 절차 앱에서 종료하면 된다. 총평 이용 요금이 비싼 편이지만 해외에서 공식 론칭한 지 2년이 훌쩍 넘은 브랜드라 기기 성능이 대체로 좋고 서비스가 체계화돼 있다. 보통은 GPS를 이용해 앱상에 기기 위치를 표시해주는데, GPS 정확도가 떨어져 표시된 곳에 기기가 보이지 않을 때도 많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라임은 ‘벨 울리기’ 기능을 도입해 원하는 주변 기기가 스스로 소리를 내 사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기기를 최대 30분까지 미리 예약할 수 있는데, 분당 180원이 소요된다. 강남 지역에 물량이 많아 사용하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