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막 개봉한 11월의 영화 5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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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막 개봉한 11월의 영화 5

영화는 인생을 담는다. 달콤하거나 살벌하거나!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19.10.29

좀비랜드 : 더블 탭 

10년 만에 돌아온 <좀비랜드>의 속편. 보기만 해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좀비가 이토록 웃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다. 10년 전 호흡을 맞춘 감독과 주연배우 모두 참여했다. 현재 2분 남짓한 예고편만 공개됐고,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좀비를 향해 거침없이 총을 쏘고 진지한 얼굴로 남다른 드립력을 보여주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은 여전하다.
재미 포인트 좀비 영화의 창조주라 불리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역대급 액션과 스케일 그리고 동서를 막론하고 통하는 웃긴 대사가 전편 못지않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좀비는 그저 거들 뿐 이 영화는 가족과 성장을 다루고 있다.
주연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
감독 루벤 플레셔
개봉일 11월 예정
 

블랙머니 

거칠 것 없는 문제적 검사로 유명한 ‘양민혁(조진웅)’은 조사를 담당했던 피의자가 자살하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다, 죽은 피의자가 제1금융권 거대 은행 매각 사건의 중요한 증인이었음을 알게 되고, 금융 비리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 16년 전 한국 사회를 뒤흔든 대형 금융 스캔들 론스타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영화.
재미 포인트 대충 알고는 있지만 그 진실을 파헤치기엔 너무 버겁고 복잡한 금융 스캔들을 다루고 있다. 검찰 개혁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같은 때 또 다른 문제를 제기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점친다.
주연 조진웅, 이하늬
감독 정지영
개봉일 11월 13일
 

겨울왕국 2

한국 최초로 애니메이션이 천만 관객을 불러들이며 어른, 아이 모두에게 통했던 <겨울왕국>의 속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엘사’와 ‘안나’가 아렌델 왕국의 진실을 파헤치며, 마법의 비밀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주축을 이루며, 역시나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들을 그려낸다. 이 여정에 ‘크리스토프’와 ‘울라프’가 동참하는데다가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것을 예고한다. 감독은 물론 음악감독과 프로듀서 등 모두 오리지널 제작진이 참여했다.
재미 포인트 전작에서 주인공 못지않게 사랑을 받았던 ‘울라프’. 그 못지않은 사랑을 받을 캐릭터가 최근에 공개됐는데, 보자마자 미소 짓게 되는 도롱뇽 ‘브루니’다. ‘울라프’가 손바닥에 올릴 수 있을 만큼 아담하고 귀여운 외모를 지닌 ‘브루니’는 ‘엘사’의 마법을 보고 호의를 보여주는 캐릭터다.
주연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조시 게드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개봉일 11월 예정
 

신의 한 수 : 귀수편 

‘귀신 같은 수를 두는 자’를 뜻하는 ‘귀수’의 탄생 이야기를 다루는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다. 내기 바둑판에서 유일하게 의지했던 스승 ‘허일도(김성균)’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는 세상을 향한 복수를 계획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대결을 펼친다. 바둑판에서 사활을 건 꾼들의 이야기를 다룬 <신의 한 수>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뤄 만화적 상상력과 특유의 리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미 포인트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정우성과는 또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그려낼 권상우의 액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전작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뭉쳐 만들며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스핀오프 작품이라는 점도 주목할 지점.
주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우도환
감독 리건
개봉일 11월 7일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13년 동안 5천 명이 넘는 거리의 아이들을 구한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의 실화를 담은 에세이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벼랑 끝에 내몰린 거리의 아이들 편에 선 교사와 실패와 실수를 반복하는 아이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감동적이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경직되고 무미건조해진 지금 이 영화가 전하는 울림은 남다르게 느껴질 것.
재미 포인트 영화 <바람>으로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이성한 감독의 두 번째 성장 영화다.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적으로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따뜻한 영화로 스릴러, 액션물로 점철된 극장가에 훈훈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연 김재철, 윤찬영, 손상연
감독 이성한
개봉일 11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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