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 앞머리 찾기!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충동적으로 앞머리를 잘랐다가 후회해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자르고 기르는 과정을 무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몇 가지 준비 단계가 필요하다. 앞머리에 대한 가이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니 완벽하게 파악해 인생 뱅 헤어를 연출해보자. | 앞머리,인생 앞머리,셀럽스타일,헤어,hair

「 내 인생 앞머리는 무엇? 」 주요 계명을 익혔다면 이제 어떤 뱅 헤어가 내게 어울릴지 고민할 차례. 헤어 숍에 가져갈 앞머리 샘플을 선택한 뒤 스타일링 방법까지 꼼꼼하게 살펴볼 것.   1 삐뚤삐뚤해도 러블리한, 처피 뱅 눈썹 위로 짧게 싹둑!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처피 뱅은 설리가 파격적으로 선보인 이후 이제는 리얼웨이에서도 자주 발견되는 헤어스타일이다. 그러나 얼굴형 자체를 도드라지게 만드는 뱅 헤어라 길거나 각진 얼굴형일 경우 주의할 것. 모질이 뻣뻣하거나 곱슬머리라 뜨는 스타일 역시 비추! 잘못 자르면 가발처럼 어색해 보일 수 있으니 얼굴 모양을 고려해 커트와 펌을 시도한다. 쌍꺼풀이 있고 이목구비가 또렷한 편이라면 앞머리의 텍스처를 무겁게, 그렇지 않다면 앞머리 섹션을 끊어 가볍게 커트할 것. ▶STYLING TIP 앞머리가 짧을수록 스타일링하기 까다로우니  뜨지 않도록 드라이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샴푸 후 모발이 80%만 건조된 상태에서  헤어 로션을 앞머리 전체에 소량 바른 다음, 롤 브러시로 뿌리부터 모발 끝까지 펴주듯이 드라이하면서 앞머리를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2 여돌들의 원 픽, 블런트 뱅 일자로 뭉툭하게 자른 블런트 뱅은  최근 제니, 아이린, 김도연 등 여자 아이돌들의 선택을 받은 앞머리! 눈두덩 근처까지 숱이 무겁게 떨어지는 스타일로 시크하고 도도한 인상을 만들어준다.  단, 좁은 이마나 처진 눈매의 소유자라면 자칫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으니 피할 것.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똑떨어지는 일자보다는 양옆으로 갈수록 조금씩 길어지도록 잘라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라인을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 ▶STYLING TIP 뭉툭한 스타일의 블런트 뱅은 모발이 뿌리부터 끝까지 곧게 뻗고 찰랑찰랑 은은하게 윤기가 흘러야 굿! 자칫 이마 위로 앞머리가 착 달라붙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약간의 볼륨을 주는 것은 필수다. 굵은 헤어 롤로 앞머리 전체를 만 뒤 앞머리를 아래로 드라이한다.   3 꾸안꾸 포텐 폭발, 커튼 뱅 일명 프렌치 걸 뱅 혹은 바르도 뱅. 양옆으로 자연스럽게 갈라지는 앞머리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무심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또한  긴 앞머리가 페이스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 어떤 얼굴형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 커튼처럼 앞머리 한가운데를 기점으로 갈라지는 것이 정석이지만, 5:5 가르마가 부담스럽다면 완벽하게 앞머리를 가르기보단 몇 가닥은 가운데로 떨어지도록 자연스럽게 내버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TYLING TIP 앞머리가 자연스럽게 갈라지도록 드라이해주는 것이 관건. 처음부터 모발을 갈라놓기보다는 둥근 롤 브러시로 양끝의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주면서 드라이해 러프하게 가르마를 탄다. 헤어 아이론을 활용해 앞머리 바깥쪽으로 웨이브를 넣어준 뒤 가벼운 고정력의 헤어스프레이로 마무리할 것.   4 레트로 무드 업, 컬리 뱅 앞머리에 꼬불꼬불한 컬을 과감하게 넣은 뱅 헤어로 위트 있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 가장 중요한 것은 앞머리가 눈두덩까지 내려올 만큼 길어야 컬을 넣을 때 이마 위를 풍성하게 덮을 수 있으며, 특유의 포슬포슬한 텍스처가 살아난다.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강조하는 동시에 얼굴의 각은 자연스럽게 덮어주는 헤어스타일로, 존재감을 제대로 뽐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STYLING TIP 앞머리 전체에 컬 크림을 가볍게 바른 뒤 굵기가 가는 아이론으로 모발 섹션을 조금씩 나눠 모근부터 끝까지 컬을 말아준다. 그런 다음 손끝으로 앞머리를 살살 털어주면 풍성한 볼륨이 생길 것. 마무리로 헤어 에센스를 앞머리 끝에 살짝 발라 탱글탱글해 보이도록 연출한다.   5 짧은 머리에 찰떡! 섀기 뱅 시스루 뱅보다 훨씬 숱을 적게 내린 스타일로 앞머리 끝의 질감을 가볍게 연출한다. 눈가를 덮을 만큼 긴 앞머리로, 모발 끝을 들쑥날쑥 불규칙한 길이로 커트하는 것이 특징. 긴 머리보다는 쇼트커트나 미디엄 단발과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한다. 앞머리가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며 얼굴을 한층 갸름해 보이게 만드는 효과는 덤이다. ▶STYLING TIP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것. 헤어 브러시로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가며 드라이한 뒤, 마지막에는 굵은 롤 브러시로 뿌리부터 모발 끝까지 말아준다. 매트한 질감을 주는 헤어스프레이를 뿌린 뒤 손으로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기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