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킷 1백89만원, 팬츠 95만원 모두 마그다 뷰트림 by 무이.
너무 즐거워요! 한국 잡지와의 첫 촬영이었는데 모든 스태프가 열정적이고 프로페셔널해서 어느 때보다 화보 결과물이 기대돼요.
당신은 뷰티·패션계를 종횡무진하고 있어요. 평소 뷰티나 패션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관리하는지 궁금해요. 패션과 뷰티에서 ‘이것만은 놓칠 수 없다’는 것이 있나요?
스킨케어, 메이크업, 패션 스타일링 모두 제 생활의 일부분처럼 보였으면 좋겠어요. 전체적인 그림에서 어느 것 하나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게 가장 중요하죠. 또 아무리 예쁜 옷을 입어도 피부가 좋지 않으면 빛을 발할 수 없다고 생각해 무엇보다 기초 케어에 가장 공을 들여요. 그리고 외출할 때 선크림을 꼭 바르는 것도 저에게는 중요한 루틴 중 하나예요.

에센스 숨37° 로시크숨마 엘릭서 에센스 시크리타 20만원. 드레스 가격미정 라구나문.
한국은 여러 번 방문했는데 올 때마다 무척 트렌디한 느낌을 받아요. 게다가 맛있는 음식도 많아 개인적으로 서울을 무척 사랑해요. 어렸을 때부터 한국 드라마를 즐겨 봐선지 친근하기도 하고요. 한국에 오면 항상 한우와 매운 닭발을 즐겨 먹는데, 오늘 촬영 후에도 먹으러 갈 생각이에요.
<코스모폴리탄>이 추구하는 건 ‘Fun Fearless Female’이에요. 가장 재미있는 것, 두려움 없이 밀어붙이고 있는 것, 그리고 요즘 여성의 모습에 대해 어떻게 정의내리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코스모의 모토는 저에게도 의미 있는 키워드예요! 그중 ‘펀(fun)’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같은 일이라도 재미있는 사람과 함께 하면 행복이 배가되는 걸 느꼈기 때문이죠. 또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 번 사는 인생에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내가 원하는 걸 주저 없이 말하고 용기 있게 실천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미니드레스 2백45만원 발망.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요.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기도 하고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운동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요.
당신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죠.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지만, 한편으론 두려움과 불안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들은 가장 행복한 순간에도 알 수 없는 두려움에 휩싸이곤 해요. 남들 눈에는 행복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스스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서일 수도, 상대방이 어느 순간 내 모습을 보고 실망해 뒤돌아설까 봐 두려운 것일 수도 있고….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잘 극복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해요.

토너 숨37° 시크릿 밸런싱 토너 6만원. 에멀전 숨37° 시크릿 인핸싱 에멀전 6만5천원. 에센스 숨37° 시크릿 에센스 80ml 8만원. 크림 숨37° 시크릿 크림 15만원. 미니드레스 2백45만원 발망.
어려서부터 모두가 같다고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저는 위구르족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근원은 가족이에요. 늘 저에게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는 최고의 팬이거든요.
한국 브랜드 ‘숨37°’ 모델이 됐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평소 k-뷰티에 관심이 많았는지 궁금해요.
당연히 너무 기뻤죠! 한국의 스킨케어 제품은 아시아 여성들에게 잘 맞는 데다 숨37°는 중국에서도 유명한 브랜드니까요.
숨37° 화장품 중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로시크숨마 엘릭서 에센스 시크리타를 좋아해요. 어디를 가든 꼭 휴대하는 페이버릿 아이템이기도 한데, 보습력이 정말 좋고 밤샘 촬영 후에도 푹 잔듯 빛나는 피부로 만들어주거든요.

토너 숨37° 워터-풀 리프레싱 토너 5만2천원. 크림 숨37° 워터-풀 워터 젤 크림 8만원. 드레스 3백85만원 가브리엘라 허스트 by 무이.반지 21만8천원 디디에두보. 펌프스 가격미정 크리스찬 루부탱.
하하, 이민호 오빠요! 이렇게 말하면 이민호 오빠를 만날 수 있나요?
앞으로 구리나자의 행보가 궁금해요.
연기자로서 열심히 일하는 동시에 다른 영역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좋은 기회가 있다면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마지막으로 <코스모폴리탄>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제가 나온 화보를 많이 좋아해주세요. 그리고 더욱 아름답고 당당한 여성이 되길 바랄게요.
Nazha P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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